어릴때부터 강하게 키웠음다..ㅎㅎ

파일이 5mb밖에 안올라가서 동영상 잘라내고 용량 줄이고 하는게 영 수고스럽단 말임다
아무튼 이제는 확실히 몸놀림도 굼뜨고 어린 친구들이 불편해할 나이라서 혼자 놀고 있음다
그게 내가 젊은 친구들에게 할수 있는 가장 큰 배려인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절로 알아서 피하는 나이가 되였네여
슬픔이 밀려오네 ㅋㅋㅋㅋ

비숫한 나이대하고 노는게 편해여

나이들면 철도 같이 들어야지요 ㅎㅎㅎ
그리고 혼자 노는 법도 익혀야짐 어찌겠음까

어려서부터 딸을 키울때 밖에서는 다른 꼬마친구들이 끼어들 틈을 주기 위해 20미터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키웠단 말임다. 다만 스케이트보드를 태우니까 그날에는 걱정되어서 좀 붙어다녔더니 불편했나 봅니다.

ㅋㅋㅋㅋ친구랑 노는데 따라다니니 아빠가 신경 쓰였나봐요

어린이들끼리 할 말이 따로 있지요. 평소에는 워낙 따라 안다니니까 이런 말을 들을 일이 없었지 말임다

이런 아빠 있어서 집에 딸님은 참 든든할 것 같아요

나름대로 허물없이 잘 지내고있음다, 진심은 다 통하는 모얨다

나는 친구형 아부지란 말임다.
평소에도 애한테 "이건 안돼"라는 말대신 "되구 말구!"라는 화법을 쓰고있지므
나름대로 수평적 관계를 형성한것 같으루 함다

책을 참 많이도 읽으셨네여 ㅋㅋㅋ

입장을 바꿔보고 어렷을때 아쉬웠던 기억들을 떠올려보니까 어떻게 해야 하겠다는것이 눈앞에 환하게 보이더란 말임다 ㅋㅋ

평소에 같이 앉아서 도라에몽이랑 감상하고 그러나요?

도라에몽이라메 뺀씽찐깡이라메 우리 동년추억이고 요즘에는 새끼돼지 페이치, 해리포터 이런거 봄다

참 재미나는 시간이겠네요 ㅋㅋ

공부하라고 닥달하지만 않으면 아이와 가깝게 지내는것은 어렵지 않지 말임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