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입양

나단비 | 2024.02.14 21:47:45 댓글: 16 조회: 458 추천: 2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47277
알고리즘에 이게 왜 떴는 지 모르겠어요.
너튜브에서 보고 뉴스도 찾아봤어요.
작년에 병원 다니면서 법적보호자의 필요성을 느꼈어요.
이것도 괜찮은 방법 같네요.








+
책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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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jaosxlah (♡.224.♡.174) - 2024/02/14 21:52:47

미친...

나단비 (♡.252.♡.103) - 2024/02/14 21:53:23

와이낫?

cpdjaosxlah (♡.224.♡.174) - 2024/02/14 21:59:06

생각해보세요,부모가 자식독립 시켜주는게 이 세상 어디에나 당연한 도리인데,도리여 지가 외롭다고 자식을 붙들고 사는 격이라?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너무 너무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어디서도 듣도 보도 못한 방식이라...

나단비 (♡.252.♡.103) - 2024/02/14 22:02:40

둘 중 한 사람이 결혼하면 독립 가능하겠죠?
당연한게 어딨나요? 다 대대로 내려온 관습이죠.
그리고 수술할때는 보호자동의가 필수에요. 입원할때 보호자 싸인 꼭 필요하고요.
혼자 살면 그게 제일 큰 문제에요.

cpdjaosxlah (♡.224.♡.174) - 2024/02/14 22:09:19

이건 또 뭔소리요? 그럼 궁금한게 만약에 천재지변,사고같은 사건땜에 사람이 죽게 생겻는데,

병원에서 급하게 호송 시키고 가만히 냅두나요? 일단 사람 구해주잖아요.

의사가 목숨보다 싸인을 더 중히 여긴다? 이것도 처음 듣네요.

나단비 (♡.252.♡.103) - 2024/02/14 22:26:47

병원을 못가봤네요 님은.
일반적으로 누가 천재지변으로 병원 가나요?
병으로 아파서 가죠.
병원에서 보호자 없으면 입원을 안 시켜줘요. 보호자는 필수에요. 보호자 없으면 절차가 또 있기야 하지만 까다롭죠.
나중에 경험해봐요 ㅋㅋ

달리 건강이 자산이란게 아니죠.

cpdjaosxlah (♡.224.♡.174) - 2024/02/14 22:31:57

나중에 경험해봐요?

미친..

나단비 (♡.252.♡.103) - 2024/02/14 22:32:33

병원 평생 안 갈 자신 있나요? 다 겪는 일이에요.
병원 가보면 아픈 사람들 천지죠.

미친? 벌써 두 번째네요. 님이 미쳤나요? 말을 이쁘게 하세요.

Figaro (♡.136.♡.41) - 2024/02/14 23:04:30

좋고 참신한 책 추천이네요.생각할거리를 만드는 좋은 게시글인거 같아요.

'친구 입양하기'는 꽤 재밌는 주제인거 같긴하네요.
삶의 방식을 돌아보게 만들고.이렇게 살수도 있구나.
정말 현대인의 삶의 실제에서는 이런것이 필요할수 있겠구나

읽어는 안봤지만 소개로만 봤을때.그 니즈가 확실이 느껴지는 책이긴 하고요.
책속 내용은 저자가 자세하게 그거에 관한 썰을 풀었을거 같구요.

읽으면 나름 좋고 유익한 책일것 같습니다.늘 흔한 혹은 흔하지 않으나 자아에 한정된,타자의 시선에서 흔한 게시글보다는
많이 많이 좋은 게시글입니다.

짧고 얕게 겉핥기 시대
누군가 자신의 생각과 그거에 관한 실천이나 책으로 쓴다는 것까지의 과정을 어느정도 옅볼수 있다는건,있었다는건.
누구나 직면한 시대의 얕음을 그나마 조금씩 벗어나가는 좋은 방식인거 같네요.

작가분은 은서란이라고 호칭 그대로 지칭하시고
피입양자분을 이아무개라고 하는 부분은 나름 웃겼어요 ㅋㅋㅋㅋ

43살이면 나름..흠...엠지 이전 딱 시대죠?
38세면 왠지 엠지시대의 시작점인 분일거 같은데 ㅋㅋㅋ아닌가.이분도 엠지직전 그시대인가?ㅎㅎ


좋은 밤되세요.^^

나단비 (♡.252.♡.103) - 2024/02/14 23:18:58

이 책을 낸 분은 비혼주의에요. 결혼 가능성을 제외하니 가족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친구를 입양하는 것밖에 없었겠죠. 가볍게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 아닐거에요.
세상은 바뀌고 있고 생활양식도 다양해지고 있어요.
전통적인 방법으로 가족을 만드는 분들은 이해를 못하실 수 있죠. 다르다고 해서 비난 할 것도 없고요.
다른 케이스도 있는데 그 가족은 두 부부가 아이가 없어요.
친한 친구를 입양해서 셋이 살더라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Figaro (♡.136.♡.41) - 2024/02/14 23:29:12

저 캡 이미지의 글에서처럼 사회에 국가가 법으로 '생활동반자법'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프랑스처럼 아예 국가가 가족단위의 차원까지는 강제 개입이나 이런저런 규정을 하지 말던지.프랑스 같은 나라가 좋다고 생각하기는 해요.결혼을 하는게 왜 꼭 국가에 알려야 하고, 혼자 살거나 함께 살거나,그건 개인이 알아서 하고 국가는 그 뒤에 그것을 승인해주는게 도리라고 보기도 해요.자세한건 그거에 관한 전문가 아니라서 여기까지 뿐인게 드릴말씀일수밖에 없긴 한데 ㅎㅎ

뭐 물론.어느나라나 각국 문화나 지역,역사적 특성에 따라 법이 만들어진다고 보는 편이긴해요.이것도 자세한 전문가가 아니라서 긴썰을 풀지는 못하겠구요.ㅎㅎㅎ

근데 자세하게 알지 못하는 전문가라고 해도 사람마다 다 어디서 뭘 좀 본게 있고
희미하게 흐리멍텅한 그 기준이 있긴 하죠.

그게 훗날 어떤 나라에서는 일종의 양심의 표준이더군요..세계최강국가에서는 배심원제도라고, 법정 배심원을 뽑는 심사 과정에서 관련분야의 전문가거나 사회 엘리트이기만 하면 일단 배제하고 본다고 하네요 ㅎㅎ 그 인간의 희미하고 흐릿한 도덕적 기준으로 법의 잣대를 정할때 레퍼런스한다고 들은게 있긴 해요.현재.물론 배심원제도 역시 페단이나 꼼수로 이용하는 틈은 존재하긴해요.

확실한건 사회적 엘리트나 기술분야의 전문가들은 늘 편집증이 있거든요 ㅎㅎ.
공정한 가치판단을 내리지 못한다는 법률관련된 관념이 있어서더군요.



아이가 없는 부부가 친한 친구를 입양해서 셋이 사는 삶?
흠...

친한 친구 아니고 동생이나 사촌을 입양가능할까요?아마 가능할것 같기도 한데 ㅎㅎㅎ

성인 셋이 사는 삶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왜냐면 아이 없고 그냥 어른둘은 맨날 맞보고 있고 맞대응 하다보면
좀 뭐랄까.관계에서의 한계점이 빨리 올것 같긴해요 ㅋㅋ

갑자기 옛말 이야기에서 "요떡은 내떡"이 생각나네요 ㅎㅎ

나단비 (♡.252.♡.103) - 2024/02/14 23:40:58

한국에서 동거혼 제도 추진중이긴 한데 이건 어디까지나 이성간의 동거를 전제로 깔고 하는거죠. 부모도 배우자도 없이 동성 친구(일반 친구관계)와 같이 사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어떤 보장과 혜택도 받지 못하잖아요.
사촌이나 조카를 입양하는 경우도 있죠. 한국 연예인중에 실제 조카를 입양한 사례가 있어요.

두 사람만 사는건 좀 그렇죠. 점점 화제가 떨어질거에요.
딩크족들도 반려동물을 잘 키우잖아요.

다 자기 살고 싶은 대로 사는게 좋은 것 같아요.

Figaro (♡.136.♡.41) - 2024/02/14 23:49:55

5살 차이일뿐인 두 친구가 왠지 사제관계가 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ㅎㅎ
책을 안 읽어봐서 추측일뿐이긴한데 ㅎㅎ

둘 사이 매우 정이 깊다면 사제관계 같은 관계가 형성될거 같긴 해요 ㅎㅎ
실제 부모와 자식도 좋은 관계면 어느정도 사제관계가 된다고 보는 관점이라만 ㅎㅎ

물론 나이 많은 분도 나이 적은 친구분에게서 역으로 많은걸 배울수가 있기도 하죠 ㅎㅎ
아ㅋ 너무 픽션스럽게 상상으로만 접근했는가?ㅋㅋㅋ

나단비 (♡.252.♡.103) - 2024/02/14 23:53:54

서로 배우는거죠. 저는 친한 동생들한테서도 많이 배워요.

저는 입양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ㅋㅋ

닭알지짐닭알지짐 (♡.25.♡.215) - 2024/02/15 08:50:34

단비씨를 저의집에 입양해도 될가요? ㅋㅋㅋㅋ

나단비 (♡.252.♡.103) - 2024/02/15 12:04:18

저는 좋아요 ㅋㅋㅋ 포인트 선물 감사드려요~(◍•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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