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이 오른게

흰털언니 | 2024.02.25 18:46:38 댓글: 42 조회: 685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49720
어제 애 수학숙제를 같이 하는게
두시간 걸렸슴다
소리를 꽥꽥 지른게 혈압이 올라
머리아픈게 오늘 아침 7:20분에 약먹고
낳지않아서 10:20분하고 11:30분에 또 각각 약먹고
누워있다가 오후 16시에 부시시 일어낳슴다

두통약 부작용 머리가 흐리멍텅함다

옛날에 머리 아프면 그냥 아프거니했는데
작년국경절에 머리 너무 아파
혈압잰게 163이더이다

평상시 혈압이 143,그래서 이젠
머리 지끈거리면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인걸 알았슴다

그나저나 대학까지 가려면 아직도
10년이 남았는데 숙제를 같이 하다간
脑梗에 몇년 버틸껏 같잼다

어찌하오리까?
추천 (0) 선물 (0명)
IP: ♡.246.♡.14
닭알지짐닭알지짐 (♡.25.♡.125) - 2024/02/25 18:48:52

어찌긴 머 어찌겟소? 몇번 혈압이 올라서 쓰러지다보면 차차 습관이 될게요 ㅋㅋㅋㅋㅋ

흰털언니 (♡.246.♡.14) - 2024/02/25 18:55:03

현재 내 먹는약이 중풍에 먹는 약이요 ㅎㅎㅎ
숙제 같이 하는게 속터지지무

moowoo (♡.129.♡.81) - 2024/02/25 18:49:36

애 공부를 같이 하는게 보통 인내심이 필요한게 아니지무
힘으 내쇼~ ㅎㅎㅎ

닭알지짐닭알지짐 (♡.25.♡.125) - 2024/02/25 18:51:52

무웃님, 내 래일 출근함다. 쌍발하기 싫어요 내대신 무웃님 출근하쇼에? ㅋㅋㅋㅋ

moowoo (♡.129.♡.81) - 2024/02/25 19:02:19

나도 출근하는게 소원인데 현재로는 음식배달과 아파트경비빼고는 가능한 일이 없지 말임다 ㅠㅠ

흰털언니 (♡.246.♡.14) - 2024/02/25 18:57:21

노배 동무의 육아에 탄복함더
근데 여자아이는 키우기 수월함다
남자아이는 개차반이여서
하루에 수십번 꽥꽥 소리질러야해서
진이 다 빠지지무

moowoo (♡.129.♡.81) - 2024/02/25 19:04:24

나는 아들이었으므 하고 은근히 기대했는데 뙇 딸을 낳았단 말임다
아들이므 같이 데리고 목욕탕도 가고 축구도 할텐데 뜨문뜨문 아쉽지므...
아무튼 흰털동무도 낳은김에 쉬엄쉬엄 인내심 가지고 키워봅소 ㅎㅎㅎ

흰털언니 (♡.246.♡.14) - 2024/02/25 19:06:34

나는 产房에서 아들이라는 소리 듣고
啊?~~~하메 싫은 표정 팍팍 냈는데
딸이길 바랬슴다 ㅎㅎㅎ

댕댕이01 (♡.36.♡.99) - 2024/02/25 18:55:49

노화때문이지요ㆍㆍ고중때 수학문제 풀다 혈압른단 소릴 못들어봤소ㆍㆍ 해결책은 엉댕이 키우는 운동을 하쇼 ㅎㅎ

흰털언니 (♡.246.♡.14) - 2024/02/25 18:58:28

남자애 키워봤음두?
아이 키워본 사람은 말도 마시오

댕댕이01 (♡.102.♡.8) - 2024/02/25 19:33:01

오오오 ㅎㅎㅎ

악남 (♡.166.♡.186) - 2024/02/25 18:58:24

저혀라비더고통스런건알지에. 그게냄다

흰털언니 (♡.246.♡.14) - 2024/02/25 18:59:45

동무는 술때문에 고혈압이겠지무

악남 (♡.166.♡.186) - 2024/02/25 19:01:16

오째미찌모탐까. 미드쇼 내 미테께 막 사십까지내려감다. 여자들두아이글탑데라

악남 (♡.166.♡.186) - 2024/02/25 19:00:06

음식조절잘하쇼. 클남다클. 내덩생애는 백팔십올라강게실명대슴다

흰털언니 (♡.246.♡.14) - 2024/02/25 19:04:34

당뇨병이면 실명된다는 소리 들었소

상하이털털 (♡.83.♡.54) - 2024/02/25 19:19:55

他那可能是眼底血管爆了,有可能的

악남 (♡.166.♡.186) - 2024/02/25 19:07:30

내말두또꼼씩드르쇼. 내누하얀털. 오래보구품다

moowoo (♡.129.♡.81) - 2024/02/25 19:09:29

우리 장모님이 방학때 보통 놀러오는데 한글교재와 수학교재를 각각 한세트 들고와서
애를 가르친단 말임다. 그리고 날마다 이튿날에 가르칠 내용을 밤늦게까지 교수안 쓰고 손글씨로 시험지를 만듬..
덕분인지 아무튼 수학숙제는 저절로 할수 있는 정도는 됐음다. 근데 일반인에게 이 방법은 적용가능한거 같지는 않단 말임다
이정도 열정과 체력은 우리세대 부모들에게서 찾아보기 어렵지무

흰털언니 (♡.227.♡.82) - 2024/02/25 19:41:27

我们数学作业有奥数题,
我经常答不出一两道题

moowoo (♡.129.♡.81) - 2024/02/25 20:06:12

피동적으로 학교에서 내주는 문제를 플려고 하니까 허둥대게 된단 말임다.
능력밖의 문제는 일단 제외하고 해당 학기 문제집 같은거 하나 정해서 차분하게 애랑 같이 진도 나가므 애 수학기초도 다질수 있고 또 모자지간에 돈독한 시간을 가지는 기회도 될수 있지 않겠음까.

moowoo (♡.129.♡.81) - 2024/02/25 19:13:10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다고 한다지요.
혼자만 애쓰지 말고 주변 자원을 최대한 끌어써야 됨다.

흰털언니 (♡.227.♡.82) - 2024/02/25 19:41:53

我已经约了家教老师了

moowoo (♡.129.♡.81) - 2024/02/25 20:02:46

잘했쏘~ 돈을 쓸때는 써야 되지무

상하이털털 (♡.83.♡.54) - 2024/02/25 19:14:57

구급차 불러달라오?

흰털언니 (♡.227.♡.82) - 2024/02/25 19:42:38

그러재도 오늘 오전 구급차
불러서 병원갈가 생각했슴다
일어못나서

타니201310 (♡.163.♡.154) - 2024/02/25 19:28: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어째 소리를 꽥꽥 지럿단말에 웃겨서 눈물이
나네여.. 애가 몇살인가여?

공부하는데 엄마가 소리를 왜 치나여???

흰털언니 (♡.227.♡.82) - 2024/02/25 19:44:16

소학교2학년인데
뺀질거리메 숙제를 아이 하오
내 소리치고 잡아두드리메 숙제하오 ㅎㅎㅎ

타니201310 (♡.163.♡.154) - 2024/02/25 19:52:46

숙제를 안하는구나..
그럼 회초리 들이 대야짐

ㅋㅋㅋㅋㅋ

그웬 (♡.158.♡.140) - 2024/02/25 20:14:58

남의애를 교육할때엔 지내 상냥함다.ㅋㅋㅋㅋ
내 여기서 지인의 애들 중국어 배워주는데,
인내심 대폭팔임다...ㅋㅋㅋㅋㅋ
给他们时间去慢慢消化知识,不能心急.呵呵
所以请家教是唯一的办法,哈哈!

흰털언니 (♡.227.♡.82) - 2024/02/25 20:20:21

가정교사 금요일에 면접하는데
모르겠소 ㅎㅎㅎ

그웬 (♡.158.♡.140) - 2024/02/25 20:23:20

잘되길 바랍니다...^^

달나라가자 (♡.116.♡.252) - 2024/02/25 20:52:22

힘내라는 말밖에 못하겠음다 ㅎㅎㅎ

흰털언니 (♡.227.♡.82) - 2024/02/25 21:16:02

머리 아파 들어누우니
애키우는게 정말 귀찮소 ㅎㅎㅎ

달나라가자 (♡.116.♡.252) - 2024/02/25 21:21:29

혹시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애를 낳겠슴니까…

흰털언니 (♡.227.♡.82) - 2024/02/25 21:25:07

不生ㅎㅎㅎ
아니 결혼 자체도 안하겠소

달나라가자 (♡.116.♡.252) - 2024/02/25 21:29:11

원래 있으면 없는게 부럽고, 없으면 있는게 부러운가봄다.
근데 애 키우는게 정말 내 자신을 불태우면서 키우는것 같음다.
너무 힘들면 학교도 조금 못한데 일반 학교 보내면 낫잴가 싶기도 한데, 앞으로 멀리 생각하면 또 그게 아니짐..
이래저래 고생 많슴다ㅎㅎㅎ

똥낀도넛츠 (♡.255.♡.131) - 2024/02/25 22:08:58

아닌게라 우리애 6세반 올라가면서 반가르고 반주임 바뀌는데 우리애 담임이 이쁜가부터 보게 되더라고요,다행히 젤 이쁘구 텐션좋구 잘웃는 선생이라 ,여자애들도 보니깐 이쁜선생 선호하짐요,나두 유치원때 이쁜 선생이 좋았던 기억이..

똥낀도넛츠 (♡.255.♡.131) - 2024/02/25 22:12:10

애 키워보니깐 애들 공부습관 생활습관도 다 어느정도 유전되더라고요, 집에 애는 딱 아빠쪽 닮았을듯, 흰털언니님은 학교때 안 저랬을거 같은데 ㅋㅋㅋ

흰털언니 (♡.227.♡.82) - 2024/02/25 22:34:16

나는 소학교때부터 학교끝나면
집에 돌아와 공부만 햇소

울 아들 외모부터 시작해서 성격 먹는 음식까지
날 닮은데 없어서 악렬한 유전자라고 욕하오 ㅎㅎㅎ

뉘썬2뉘썬2 (♡.123.♡.227) - 2024/02/26 03:13:54

애는원래 엄마한테서 공부배우기 힘들어요.교사들도 남의자식 잘 가르치지 제자식은
못가르치잖아요.

작년에 고모랑 통화햇을때

고모ㅡ너딸이 공부잘하니?
뉘썬ㅡ못해요.
고모ㅡ너르 안닮앗구나.

이제부터는 좀 정신차리구 공부하더라구요.중학교 올라가면 좀 나을수도 잇어요.남
자애들은 골이 늦게터서.

흰털언니 (♡.247.♡.231) - 2024/02/26 13:20:24

오늘도 어문숙제 대수했다고
어문선생한테서 문자왔소 ㅠ

975,040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20-06-28
11
354853
크래브
2020-05-23
3
298111
크래브
2018-10-23
9
325314
크래브
2018-06-13
0
360297
배추
2011-03-26
26
684481
김삿갓
2024-04-03
0
198
반클리프아펠
2024-04-03
0
164
반클리프아펠
2024-04-03
0
224
반클리프아펠
2024-04-03
0
239
반클리프아펠
2024-04-03
0
236
NiaoRen
2024-04-03
0
314
쥰빈이
2024-04-03
0
294
반클리프아펠
2024-04-03
0
179
coo1555
2024-04-03
0
198
moowoo
2024-04-03
0
245
반클리프아펠
2024-04-03
0
148
반클리프아펠
2024-04-03
0
119
반클리프아펠
2024-04-03
0
170
s쏠s
2024-04-03
0
280
에이든
2024-04-03
0
597
쥰빈이
2024-04-03
0
354
쥰빈이
2024-04-03
0
287
타니201310
2024-04-03
0
480
ChengManZitTony
2024-04-03
0
260
김삿갓
2024-04-03
0
360
moowoo
2024-04-03
1
423
에이피피
2024-04-03
0
197
듀푱님듀푱님
2024-04-02
0
112
듀푱님듀푱님
2024-04-02
0
152
쓰베
2024-04-02
0
321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