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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기다리던 밀가루 배달됐지 머임까
택배원이 울상을 하면서 뭐가 이리 무겁냐고 하소연하지므
그도 그럴것이 50근짜리 밀가루포대란 말임다
캉파뉴라는 프랑스 전통빵을 요즘에 자주 해먹는데
빵 한개에 밀가루 한근이 들어가서 집에 밀가루 푹푹 축이 나더니
어제는 급기야 동이 났지므
아무튼 다행히 인터넷에 미리 주문은 넣어둬서 이렇게 오늘 받았네요
이것도 둬달이면 없어지지 않을가 싶지만 말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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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를 또 한포대 장만했으니 속이 든든하겠슴다 하하~~~ ㅋㅋㅋㅋ
散装도 파는데 그래므 많이 비싸단 말임다. 게다가 혹시 묵은거 줄수도 있고 ㅎㅎㅎ
빵모양도 예술적으로 칼질해서 이쁘게 만들었네요 참 섬세한 분이시네여 ㅋㅋㅋ
이게 수술칼이므 이렇게 쫙 긋으면 적어도 몇천원인데 말임다 ㅋㅋ
이 손이 만능손이구나~~~
이 빵을 보니 군침이 도네여..
내 이땀에 빵집으 하나 차려야 되겠음다. 잡숴보고 싶다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리 ㅎ
이집은 진짜 빵가게 해두 될것 같네요, 빵을 별루 안좋아하는데 이집꺼는 다 먹어보고 싶단데요
모순이 되는게 돈이 없어 빵가게 못차림... 돈이 있는데 왜 빵가게를 함?
그니까 결국 빵가게를 할수 없단 말임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