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발생한 재미있는 이야기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설에 집에 갔더니 매파들이(중매군) 집에 들락거린다.
타향에서 인연이 없어서 单身인 청춘남녀들을 소개한다나...

부모들의 성화에 매파가 소개한 여자를 만나봤다.
키가 크지 않고 인물은 수수하고 마음은 괜찮아보이기는 하나
마음에 와닿지 않아서 거절했다.

며칠후 두번째 매파가 여자를 소개햇다
인물이나 체격 나무랄데 없는 좋은 처녀란다.
이튿날 만났는데 ..황당스럽기 그지 없었다.
며칠전 소개하여 만났던 그여자를 오늘 재차 만난것이다 ㅎㅎ
물론 거절했다.

락담하고 있는데 며칠후 세번째 매파가 찾아왔다.
너무나 좋은 색시감이 있는데 모든 조건이 좋아서
남자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수 있단다...

두근거리고 설레이는 마음에 여자를 만났다.
그런데 이걸어쩌지 ~~~~
첫번째 만났단 여자가 아닌가요?
서로 다른 3명의 매파가 동일한 여자를 소개한것이 였다.

나는 생각했다.
이것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다
이제 거절하면 천벌을 받을것이다
난 기꺼이 동의햇고 여자도 당연히 동의하였으며
명년설에 결혼하기로 했다.
우리는 두손을 꼭잡고 하늘이 맺어준 인연에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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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저의 이야기로 착각할수 있는데....사실은 사천성의
어느현에서 발생한 실화입니다.
사진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