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김문혁 선생님을 보내며

타니201310 | 2024.03.08 19:45:08 댓글: 19 조회: 1074 추천: 5
분류슬픔 나누기 https://life.moyiza.kr/freetalk/4552612
아까  자게에서 김문혁 선생님이  오늘 사망했다는 글을 보고 제 위쳇  모멘트에서 찾아 봤습니다. 

 2018년도 즈음까지만해도  나랑 영상통화도 하고 대화도 나누고 그랬습니다. 

오랜 세월 병상에 누워 계셨고  말씀을 겨우 하셨고  5분정도  대화하면 힘이 없어서  끊자고 하셨습니다.  

어느날부터 인가 나도 바빠서 련락이 뜸해 졌습니다. 

팬들은 김무네기 라고 불렀습니다. 
선생님은  팬들과  롱담도 잘하셨습니다. 
타고난 성격입니다

소품 하면 하면 고김문혁 선생이죠.. 
어린 시절  저는 김문혁 선생님 소품을 즐겨 보았습니다. 
김문혁선생님이 나와야 잼있었죠. 

천부의 재질을 가진 연기력은 그 누구도 따라 올수 없었습니다. 

어떤 소품은 선생님이 쓴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소재를 어떻게 얻냐고 물었더니 소품 소재는 생활에서 온다고 하셨습니다..... 

고김문혁 선생님이 주요작품으로는 
드라마  사랑의 품, 샘, 이고 
기억에 남는 주요 소품은  
고사리, 총경리와 도둑, 
, 렬사증문제, 비서선발, 련애문제, 치보주임, 대학시험 치는날, 인터넷 풍파, 발바리 시장에서, 딸꾹질, 민들레 무역공사, 간부가 되던날, 가짜 혼인소개소, 용기, 등등등... 
이 세상에  남기고 가셨습니다. 

선생님, 아픔이 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 사진 올려 봅니다. 
팬들은 선생님을 잊지 않을것고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습니다. 










닭알지짐닭알지짐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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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래일 (♡.50.♡.235) - 2024/03/08 19:52:25

10일 10시에 장례식을 한다는거 같습데다.

타니201310 (♡.163.♡.79) - 2024/03/08 20:01:36

2018년도에 혼자 집에 누워 있어서 말동미 좀 해드렸는데 저도 기억이 잘 안나네여
60몇년도 생인지 정확히 기억 안나네여.

시간이 지나니까 대화기록도 자동으로 삭제 되여서
마지막 내가 보낸문자가 2020. 8.24 게 두줄 남았네여.. ㅠㅠㅠ

슬프네여ㅠㅠㅠㅠ

퍼스트펭귄 (♡.101.♡.4) - 2024/03/08 19:55:44

아직 젊을텐데...젊을 때 술을 너무 마셨나 보구만. 아쉽소

타니201310 (♡.163.♡.79) - 2024/03/08 20:03:39

장가를 못갔어여.. 그리고 풍을 맞았어여

잘 걷지못해서 힘들어 하셨고 말을 겨우 했어여.
2018년 즈음에는...

cpdjaosxlah (♡.224.♡.174) - 2024/03/08 20:02:22

진짜예요? 음,영화 "공작"에 출연햇을때 엄청 응원햇엇는데.

괜히 이 슬픈 소식이 찌라시 아닌가 싶기도 하고.

타니201310 (♡.163.♡.79) - 2024/03/08 20:06:06

저는 어린시절 고김문혁 선생님 소품보면서 컷어여.

그립네여..

cpdjaosxlah (♡.224.♡.174) - 2024/03/08 20:10:45

나도 똑같은 시절이엿습니다, 김문혁님 떼떼님 그 시절때 엿습니다.

타니201310 (♡.163.♡.79) - 2024/03/09 06:42:46

소품에는 두분 따를 사람 아직까지 연변에 없습니다

더좋은래일 (♡.39.♡.194) - 2024/03/08 21:07:10

아닙니다.
공작에는 채용이 출연했죠

cpdjaosxlah (♡.224.♡.174) - 2024/03/08 21:09:30

아 그래요? 그 정도 급이엿다 라는거죠 그러면

꿈별 (♡.178.♡.93) - 2024/03/08 20:31:26

아이구 ㅜㅜ 우리 연변에 큰 별이 졌네 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타니201310 (♡.163.♡.79) - 2024/03/08 20:35:29

오랜만이에여...
요즘 잘 보이지 않던데여..

고김문혁소품 따라올만한 인재가 없네여... ㅠㅠ

강자아 (♡.136.♡.253) - 2024/03/08 20:35:07

어린 시절 소품도 드라마도 보면서 컷엇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타니201310 (♡.163.♡.79) - 2024/03/08 20:36:36

연변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어여..

에이피피 (♡.235.♡.35) - 2024/03/08 22:20:23

내 펜이조카가 유명인이군요 ㅋㅋ

삼삼칠칠 (♡.138.♡.31) - 2024/03/08 22:36:4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뉘썬2뉘썬2 (♡.123.♡.227) - 2024/03/09 03:18:50

어렷을때는 요청무대를 기다려서 밧댓는데 나중에는 연변소품집 비디오를 사서밧죠.우리
아저씨도 연변소품 좋아해서.

우리한테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안겨줫던 김문혁님 좋은곳에 가시길 바랍니다.

닭알지짐닭알지짐 (♡.25.♡.55) - 2024/03/09 07:26:33

타니씨 문혁씨랑 위챗 주고받는 사이였댓츰여? 대단대단 ㅋㅋㅋ

타니201310 (♡.163.♡.79) - 2024/03/09 09:18:31

ㅋㅋㅋㅋㅋㅋ
한때 위쳇에서 영상통화하메 그렇게 친하기도 했답니다.
아프고 늙고 골방에 누워 있을땐 안쓰럽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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