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죽갯다.오늘두 열일햇네.내원래 헤드레르하메 자게놀잿는데 동무그리 고지식하니 헤드레르
할수없군요.어쩜 내보다두 고지식한가요?나두 고지식하단 말으 듣고사는데.

90년대에 풋풋햇던 시절에는 누구나 한번쯤 가슴에 품고살앗을듯한 수려한 비주얼과 파워풀한
가창력. 십년전에 동무가 그런 가슴아픈 사연을 겪은줄도 몰랏엇고.살다보면 삶의무게에 짓눌려
가슴막혀올때가 많은데 어쩜 여기서까지 그런 모독을 겪여야하는지.난아직도 동무가대체 뭘 잘
못햇는지 몰겟어요.

살아보니 연애를 해바도 사랑을 해바도 결혼을 해바도 위챗을 해바도 항상 아름답고 담백하지만
은 않더라구요.하지만 자게에 반클이라는 캐릭터가 잇어서 한때 아름다운 진풍경이 잇엇음을
세월이 지나도 나 기억할께요.

혼잣말한다고 욕먹지 않도록 내가 말동무 해드릴테니 그냥여기 앉아계셔요.혹시아나요?동무가
기다리는 그녀를 만날지..요즘 갱년기땜에 여기저기 아플까해서 동무글으 읽으며 슬며시 미소지
어야 데갯네요.두번째 김문혁이라 생각하면서.지친하루의끝에 반동무에 글으읽으며 소주한잔

짠 ㅡ

젠틀오빠.他坚强是装的，内心柔软的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