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요즘엔 한국에서도
다양한 중국현지 요리들을 쉽게 접할수 있지만
회과육 回鍋肉은 제데로 하는집을 못찾겠네요
사실 중국 현지에서 回鍋肉를 먹어본적은 없습니다만
삶은 고기를 다시 팬에 볶았다는 요리법은 알기에
먹어보면 고기를 삶아서 다시 볶은건지
아니면 바로 볶기만 한건지 알수 있는데
지금까지 대림이나 건대에 위치한 중국요리 식당에서 먹어본 회과육은
삶는 과정 없이 바로 볶기만한 요리였어요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
크래브 |
2020-06-28 |
11 |
388943 |
|
크래브 |
2020-05-23 |
3 |
331492 |
|
크래브 |
2018-10-23 |
9 |
359121 |
|
크래브 |
2018-06-13 |
0 |
393821 |
|
2011-03-26 |
26 |
719186 |
||
에이플라워 |
2024-09-04 |
0 |
213 |
|
춘스춘스밤밤 |
2024-09-04 |
2 |
308 |
|
나단비 |
2024-09-04 |
2 |
152 |
|
978490 [단순잡담] 港岛上環(sheung wan) |
ChengManZitTony |
2024-09-04 |
0 |
92 |
s쏠s |
2024-09-04 |
1 |
196 |
|
s쏠s |
2024-09-04 |
1 |
230 |
|
춘스춘스밤밤 |
2024-09-04 |
0 |
193 |
|
s쏠s |
2024-09-04 |
0 |
178 |
|
가을벤치 |
2024-09-04 |
28 |
1560 |
|
춘스춘스밤밤 |
2024-09-04 |
0 |
217 |
|
s쏠s |
2024-09-04 |
1 |
272 |
|
짐카나1 |
2024-09-04 |
0 |
151 |
|
춘스춘스밤밤 |
2024-09-04 |
0 |
221 |
|
나단비 |
2024-09-04 |
3 |
254 |
|
흰털언니 |
2024-09-04 |
16 |
772 |
|
가지말라재야쓰베 |
2024-09-04 |
1 |
301 |
|
플라이펭귄 |
2024-09-04 |
8 |
536 |
|
가지말라재야쓰베 |
2024-09-04 |
1 |
256 |
|
녀류망555 |
2024-09-04 |
1 |
306 |
|
가지말라재야쓰베 |
2024-09-04 |
2 |
407 |
|
KMK추억2010 |
2024-09-04 |
13 |
570 |
|
moowoo |
2024-09-04 |
2 |
250 |
|
타니201310 |
2024-09-04 |
41 |
2610 |
|
김삿갓 |
2024-09-04 |
16 |
986 |
|
김삿갓 |
2024-09-03 |
0 |
219 |
ALIexpress나 TEMU에서 포장으로 파는 回锅肉사드시는게 나을걸요.
중국본토의 회과육은 아시겠지만 사천성에서 시작된 요리입니다.
사천성에서 삼결살을 일단 삶아낸후 다시 후라이팬에 넣어서 볶는다고 해서 회과육이란 이름이 생긴겁니다.
1.삼겹살을 일단 냉수 대파 생강 화초알(花椒粒) 같이 넣고 10분정도 끓여낸후에 얇게 썰어놓고 대기합니다.
2.고추도 삼결살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놓고 대기합니다.
3.마늘쫑에 달린 잎이라 할가? 혹은 간두부(攸县香干豆腐)를 삼결살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놓고 대기합니다.
4.삶아내고 썰어놓은 삼겹살을 기름없이 그냥 볶아주세요. 기름이 많이 나올겁니다. 그 기름을 조금 부어내고
고기가 조금 타지 않았나 싶을때 건져냅니다
5.남은 기름으로 고추를 약불로 볶아내는데 약불로 천천히 볶아서 주름이 생길때까지 기다렸다가 꺼냅니다.
6.후라이판에 남은 돼지기름을 조금 보충해주고 검은콩(豆豉)과 두반장(豆瓣酱)을 넣고 파기름내듯이 볶아줍니다
이어서 고기를 넣고 고추 넣고 남은 재료를 같이 부어주고 강불로 전환시킵니다.
7.간장향을 내기위해 테두리에 한숫갈정도만 부어줍니다. 아지나모도(味精或者鸡精)을 반술정도 넣고 볶다가
마늘쫑이 숨이 죽어갈때?1분후에 깨를 뿌리고 접시에 담아내면 끝.
근데 어려운게 기름량의 조절과 조미료의 량조절입니다. 기름이 많으면 부어내면 되는데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
너무 짜다고 생각되면 물을 5/1컵 정도 부어주면서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비쥬얼을 따지시면 빨간 고추도 좀 넣고 전분물도 마무리 단계에 조금 뿌려주면 됩니다.
삶은 티 안 나게 겉을 빠짝 볶는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