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에삐형 남자는 노답임 . 정신세계가 외계인가봄

내사랑임 | 2022.12.18 15:32:54 댓글: 12 조회: 528 추천: 0
분류마음의 양식 https://life.moyiza.kr/freetalk/4428161
울 아버지 보면 가끔 진짜 소름끼치게 무섭음

또라이란 말이 완전 대 공감임 진심임! 제발! 좀 믿어두라!!!

울 아버지 땜에 내가 소개팅 나가든 남자 만나든

첫번째 질문이 혹 혈액형이 뭐냐고 함. 에삐라면 걍 정부터 주고 싶지 않음 ! 피함!


=== 선입견인거 너무 잘 알겠는데 나를 그 정도로 만들어 버린 사람이 에삐형이니까 .. 극혐임

내가 알고 지낸 에삐형 남여 다 진짜 이상해 특이하게

진짜 이상함! 남한테 엄청 친절하게 베푸고 뒤에는 뒷담화는 물론 비웃고 . 착한척, 똑똑한척 하면서도 진짜 똑쟁인줄 암 .

=====

우리집 꽈배기 체인점인데

체인점 밀가루로 반죽 만들어서 판매
즉 그 반죽으로 모든거 다 만듬 .

반죽이 잘못되면 아무리 좋은 재료넣고 판매해도 다 망함

빈말 아니라 우리집 꽈배기 진짜 맛있음 내가 꽈배기 그렇게 많은 집 다 묵어봐도 우리집 꽈배기 젤 맛있어서 이 브랜드 택함.

기준에 원래 울 아버지 찹쌀 도너츠 갖고 이래저래 맨날 요리 연구 한답시고 나랑 엄마 모르게 자꾸 뭐 첨가하고 그램. 근데 내가 또 맛 기막히게 잘 맞춤 !

괜히 뚱땡이 아니랄가봐. 그럴때마다 울 아버지 놀람 ! 귀신 같이 알아버리니까 정신차리고 다시 기준에 레
시피 때로 함 ! (이때까지만 해도 찹실 도넛츠 반죽이랑 별개니까 걍 참고 넘어감!)

근데 오늘 아 진짜 화남!

그 반죽에디가 도대체 뭐 넣었길래 . 물렁 물렁하고 맛도 없고 진짜 내가 내돈 내고 먹고 싶지도 않음 걍 공짜도 싫음 !

내가 주말 마다 오는데 오늘 먹고 진짜 별로라고 여태 이거 팔았내고 반죽에다가 뭐 했냐거 하니까 말을 못함 .

엄마는 그거 모르고 판매만 하고 미치겠음
딱 봐도 다르고 반죽이 숨이 푹 죽여서 집계도 안 잡힘 모양다 빠짐 ! 진짜 울 엄마 너무 무심함.
곰같은 여자 라면 딱 울 엄마임 남일에 관심 없음 아예!

오늘 꽈배기 너무 맛이 없어서 이거 팔기도 미안함 오늘 손님 계속 들어오는데 이러다가 단골다 다 끊길거 같음

내가 사장이라면 걍 오늘 장사 접고 싶음 저 반죽들 다 버리고 싶음 하아!

반죽 다시 만들어라거 해도 울 아버지는 자기 한게 그게 맛있대 ! 식음 더 맛있대 무슨 ㄱ 소리를 하는지 반죽 자체가 맛없는데 그게 맛잇겠냐고 (원래는 우리 꽈배기 진찌 식어도 맛있음 ! 반죽이 비결이라서.. )

어이없어서.. 본인이 무슨 백종원인줄 아나 ? 자기 실패작을 부정하고 싶지 않으니가 저러겠지 . 하아..

울 엄마도 반죽 어케 만든거 모른다고 함. 하다모태 작은 아버지도 이 장사하는데 물어보니까 말로만 알려줌!

걍 진짜 맘 같으라면 아버지 버리고 싶음.

저런 정신 세계 고정관념 죽어도 안 깨버려지므

진짜 내가 살다 살다 울 아버지 그 마인드 너무 이해가 되지 않아서 한때 막 자살하겠다고 동네 120 경찰들도 오고 날 말리고 난리였음ㅋ 내가 오죽했으면 그 지경까지 올라가서 그러겠음! 정상 사람아니라고 계속 울부짖고 얘기해도 울 엄마는 아픈 환자라 라고 생각하라고 함 ! 아프면 병원가야지 왜 사람을 숨막히게 하는지 ! 개 짜증남 !

제발 좀 정신 차려라고 그 지경까지 해도 사람은 진짜 진짜 안 고쳐짐!

모름! 본인이 뭐가 문제인지 절대 모름! 이해하는거 같아도 또 그게 아님 무슨 건만증이 있는지 머릿속에 지우개라도 있는지 공감능력 아예 없는거 같음! 또 그램! 미안하다는 말 여태 한번도 들어본 적 없음! 제발 좀 가만히라도 있음 우리한테 90프로 도움이됨! 진심임!

한때 멀쩡한 중국 집 벽도 부숴버렸음 ! 너무 또라이세 해서 내가 할머니집 도망쳤음. ( 어릴적부터 부모랑 안 살아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버지가 비정상 아니란거 알게됨) 그 뒤론 연락 진짜 안함! 특별한일 없음 연락안함!

내 집 살때도 돈 아깝다며 본인이 인테리어 하겠다는거 내 무릎끓고 빌었음 제발 좀 터치 하지말하고 !! 차라리 남한테 바가지 씌워서 인테리어했음 했었지 그 정도로 앞이 무섭고 두렵고 믿음이 안갔음 .

근데 또 그거 못 참아서 내가 없는 동안에 주방이랑 다용도실 엉망해놨음 하아!!

진짜 정신병원에 가둬놓고 싶음! 엄마하고도 천번 만번 말함 이혼해라고! 아님 정신 병원 보내라고 정상적인 인간 아님!

내가 맨날 기도 함 제발 좀 울 아버지 데리고 가라고 아님 나를 차라리 죽여라고 ! 엄마도 울 아버지 데리고 갈 여자만 있다면 자기 돈이라도 주겠다고 함!

너무 극혐임! 부정하고 싶지 않지만 걍 내 인생 이렇게 된게 부모 탓 같음! 너무 너무 싫음!

난 오늘도 스스로에세 세뇌시켜줌!

" 전생에 큰 죄를 지었기에 이번생에 그 죗값을 받는 중이라고"

안 그러면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 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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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알지짐닭알지짐 (♡.27.♡.182) - 2022/12/18 15:46:58

아버님은 인젠 따님한테 다 맡기고 걍 하라는대루 할거지 참 ㅋㅋㅋㅋ저녁에 맛나는거 먹고 사랑님 기분 푸쇼 ㅎㅎㅎ

떡상하게하소서 (♡.116.♡.252) - 2022/12/18 15:58:10

ㅎㅎㅎㅎㅎ이런 아버지도 불쌍하다고 느껴질 날이 올거에요

내사랑임 (♡.101.♡.122) - 2022/12/18 16:08:12

불쌍함 가져다가 키우셈 내가 용돈 드릴게 ! 제발

떡상하게하소서 (♡.116.♡.252) - 2022/12/18 16:24:17

이거이거 ㅋㅋㅋㅋ수습 못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님도 잘 크고 집에서도 가게하고.

내사랑임 (♡.104.♡.149) - 2022/12/18 16:29:47

걍 데리고 가셔 부탁임 !

떡상하게하소서 (♡.116.♡.252) - 2022/12/18 16:31:39

반죽을 훌~ 버리고 새로 할것이지…
님 말대로 맛을 유지하는게 젤 중요하긴 하죠

내사랑임 (♡.104.♡.149) - 2022/12/18 16:34:32

안 버리니까 하는 얘기지 ! 내 가게람 걍 버림!

떡상하게하소서 (♡.116.♡.252) - 2022/12/18 17:18:20

ㅎ한고집하시네

페니클리11 (♡.165.♡.78) - 2022/12/18 16:46:33

같이 하지 않는게 좋을듯 … 계속 같이 하다간 부녀간 정이 왈라데겟어요 ㅎㅎ 血缘关系抹不掉 好也好不好也罢 也是自己爸爸 没办法 最好是分开干 !나 AB 형여자안대 나두 싫어하는건 아니겟죠? ㅋㅋ 차근차근 어떻게 하면 부녀간 정도 살리고 일두 잘 해결될 좋은 방도를 구햇으면 좋겟어요 이상! 무서워서 빨리 도망가야지 ㅋㅋ

내사랑임 (♡.104.♡.149) - 2022/12/18 16:50:57

같이 안합니다. 같은 공간에 있으면 걍 뭐랄가 내 먼저 죽을거 같음다. 애초에 이런문제 올거라는 생각을 이미 해버려서 .. 가게를 여기저기 다 손 대고 마지막에 손댈곳이 없어서 반죽에다가 하는거 같음 . 그래도 사람이니 먹는거에는 손 안대갰지 했는데 하아 역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 이젠 가게 망하든 말든 신경 안 쓸랍니다. 자식으로서 해줄수 있는게 여기까지라서..

페니클리11 (♡.165.♡.78) - 2022/12/18 16:55:48

신경쓰지말구 보이지 않는게 조아요 조금 멀리 떨어져 잇음 좋겟어요 ㅋㅋ 이러다간 병나겟어요 ㅋㅋ 건강이 우선!~ 아빠는 아빠멋대루 살게 나둬요 ~ㅎ

naver2026 (♡.63.♡.229) - 2022/12/18 17:31:42

이것저것 따님이 신경 많이 쓰고 걱정하는건 알겠는데
노인네들 생각이 굳혀져있어 잘 바뀌지 않을수 있으니
아빠랑 사이좋게 잘 얘기해요
나 마음만 급해서 몰아붙이기만 하지말고 인내심 가지고 차근차근 잘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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