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리지 않으려고 하다가 여니씨 성화때문에 2탄을 건너뛰고 3탄을 올립니다.
2탄을 올릴수 없는 이유는 나때문에 간접적이 피해를 보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허구적인 스토리로서 재미로 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내가 생각했던것처럼 순진하지도 연약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반대였다
순진하다는것은 그저 자게 초보자인 나만의 생각이 였던것이다.---- 3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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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나무한그루 자라지 않는 기암절벽 꼭대기 머리카락을 희날리며 젊은 여자 한명이 서있었다.
북한처녀처럼 동그란 얼굴에 복스럽게 생겼고 핑크빛 운동브라지에 블랙 나이키 운동바지를 입고있었으며
짤룩한 허리에는 잔근육이 넘실거려 운동을 많이한것 같아보인다.

복수의 매서운 눈으로 산아래 골짜기를 바라보고 있으면서.. 이따금씩 미소를 짓는데 약간 무섭다
산골짜기에는 남자정네들은 싸우고 있었고 여자들은 산위에 여인을 흘끔흘끔 쳐다본다.

여인은 산아래를 굽어보며 앵두처럼 작고 빨간 입술사이로 중얼거린다.
<내가 이쁜것이 죄지 …나때문에 싸우는 너네들은 뭔죄가 있겠니?ㅎㅎ>

여인은 두팔을 벌리고 하늘을 우러러 바라보며 우렁차게 소리친다.
나는 강철멘탈 여신이다.
오늘부터 자게는 내가 접수한다
흐하하하 ~~난 승리의 여신이다 ..여신이다~~ ..여신이다 ~~~~~
목소리는 산계곡을 따라서 저멀리까지 오래도록 메아리 친다

이상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