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처먹었어요

흰털언니 | 2022.10.28 18:03:09 댓글: 14 조회: 921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413776
담임이 문자와 왔는데 하학후
어문 선생이 날 보자고 한다지무

아들이 또 무슨 사고쳤나?

두근두근하메 오후 학교가서
어문선생을 만나서 얘기나눴는데

숙제검사하고 싸인하라고 했는데
왜 안했냐고 전반에서 두아이 부모가
싸인을 안했다지무

속으론 그 싸인이 먼 대수인데
독대까지 하며 만나냐고 생각했지만
공손모드에 들어갔지무

그다음 선생이 우리 애가 자기 강의할때
눈은 자기를 보는데 정신은 딴데 가 있고
上课不集中注意力,一问三不知
특히 요즘 병음을 배우는데
까막눈임더

이 병음때문에 내 절반 쌔쓰개 다
되갑니다

왜 왜 그렇게 모르는가말이
잡아두드릴수도 없고
사람 싹 다 말리웁니다

그나저나 여태껏 갑의 입장에서만
살아왔던 내가 자식때문에
선생앞에서는 을의 신세가 돼버렸지멉니까?

복장 터집니다

숙제를 같이 하는데
목에 피때 세우메 고래고래 소리칩니다

나 대신 울 아들숙제를 같이 해줄 사람 구인합니다 ㅎㅎㅎ
추천 (1) 선물 (0명)
IP: ♡.247.♡.175
더좋은래일 (♡.162.♡.46) - 2022/10/28 18:07:01

복장 아니고 복창.
흰털님은 어렷을적부터 공부를 잘 했으리라고 믿습니다 ㅋㅋ

흰털언니 (♡.247.♡.175) - 2022/10/28 18:10:17

저는 알아서 공부를 잘해서
항상 친척동생들의 본보기였슴돠 ㅎㅎㅎ

아들 공부하는게 신경질이 날때
아들대갈을 막 쥐어박습니다

제가 제명에 못살것같습니다 ㅎㅎㅎ

더좋은래일 (♡.162.♡.46) - 2022/10/28 18:13:06

그집 아드님이 참,, 고생이 많습니다 ㅋㅋ

흰털언니 (♡.247.♡.175) - 2022/10/28 18:48:50

나는 고생 안함두?ㅎㅎㅎ

산타양말산타양말 (♡.214.♡.122) - 2022/10/28 18:18:21

1,2학년은 공부도 공부지만 학습습관이랑 방식이랑 태도를 잘 키워줘야해여
전문적으로 저급학년과외만 해주는 과외쌤 찾아서 숙제보도를 맡기세여
부모가 배워주는 방식이랑 선생님이 배워주는 방식이 다를수가 잇으니깐 부모가 배워주는걸 제창하고싶지 않습니다

흰털언니 (♡.247.♡.175) - 2022/10/28 18:48:25

선생을 찾아야할지 고민중이요
내 혼자서 감당이 안돼서

flower2004 (♡.192.♡.149) - 2022/10/28 18:53:46

집 근처에 晚托 하는데 있으면 맡기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애나 엄마나 너무 힘들거 같네요
흰털언니님 처럼 혼자서 다 하라면 어른이 먼저 지칠거 같습니다 휴

흰털언니 (♡.247.♡.175) - 2022/10/28 19:12:21

학교에서 집에 오면 월화수 여섯시,목금은 다섯시
晚托할 시간이 없슴다

flower2004 (♡.192.♡.149) - 2022/10/28 19:18:21

아니면 학교 근처에 완퉈 하는데 있으면 더 편리할거 같기두 하구요,좀 늦게 하학하나보죠

흰털언니 (♡.247.♡.175) - 2022/10/28 19:55:53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데 차로 한시간 걸립니다

LadyTut (♡.136.♡.35) - 2022/10/28 20:13:42

학교다닐 때 신화사전이 닳을 정도로 외우고 다녔슴다.
울면서 했는데, 혹독하게 배우길 잘했다 싶슴다.
힘들겠지만 마음 단단하게 먹고 아이 잘 잡아주쇼.

흰털언니 (♡.247.♡.175) - 2022/10/29 05:58:51

나는 병음 배울때 그냥 달달 외우기만했는데
남자애들 뇌구조 다른지
우리 애 문제인지 속에서 천불이 일어나오

똥낀도넛츠 (♡.5.♡.13) - 2022/10/28 20:50:29

ㅎㅎㅎ 우리 조카늠 어릴때 우리언니 모습이 보입니다. 맨날 열받아서 머리 팍팍 때리던데. 지금 우리언니 말로는 이전에 아르 그렇게 때리고 족치고 성질내고 한게 다 부질없는 짓이더라면서. 후회된대요. 애 공부보다도 애한테 대하는 태도나 성질부터 고쳐야할듯요. 병음이 뭐 어렵겠습니까? 你对我那样,那我也气你个半死 이런심리 아닐가요? 애가 왜 그런지 심리파악부터 하는게.. 나는 애를 거의 욕도 않하고 화도 거의 안냅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저지리를 얼마나하면서 날 애먹였는지 암까? 내 다 참았단데요. 나는 아를 키우는게 공부보다도 심리정서적안정감. 자존감. 자신감 이세가지를 중요시하면서 키웁니다. 加上从小培养气质和气场,우리언니 말로는 주변 사람들 애키우는거 많이 봐왔는데 내가 애르 젤 잘 키운답대다 ㅋㅋㅋ

흰털언니 (♡.247.♡.175) - 2022/10/29 06:01:08

제자랑이구먼 ㅎㅎㅎ

모두 그랩데

딸 키우는것하고 아들 키우는것
완전 딴판이라고

아들 가진 엄마들 모두 그래오
아들 키워봐라
그런 소리 나오는가하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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