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연변에 간게

똥낀도넛츠 | 2024.01.09 18:40:06 댓글: 14 조회: 583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38895
6살짜리 조카 있짐 
5살때 모멘트 올린거보니깐 수학암산을 
대다이 잘하더라말이 ,
례: 5+7+9=21 이런문제를 1초도 안되서 바로바로 대답하더라 
이번에 애 엄마한테 물어보니 3살때부터 
心算학원 다녓대 
지금은 어느수평인가므 세자리숫자 
加减 0.1초씩 6번 지나가는거 끝나는 순간 
답이 척 나온대 
헐~ 0.1초면 우리는 암산이 아니라 무슨숫자 지나간지도 안보이겠는데 

긍게 애가 스트레스는 많이 받는다는군, 좀 널널하게 하자해두 학원선생이 또 그리빡쎄게 다그치구 숙제랑 제댈 안하무 장편으로 학부모한테 문자온다네 

조카애는 학원에서 그냥 중간수준이라는데 한족애들이 잘하는 애들 대다이 많다더군 

한자는 지금 3000개정도 안다길래 그럼 책이랑 다 읽는가 하니까 책은 또 그리 잘 못읽는대, 그냥 한자만 단독으로 볼때 그리 많이 안다는군
한자는 많이 아는데 병음은 몰라서 요즘 병음 배워주는게 쌔나갈것 같다며. ㅎㅎㅎ
문득 흰털언니네 애 병음 배워줄때 쌔나갔다는 생각이 나더군 

거기다 또 奥数에 주산을 배우구 아나운서 演讲이런 학원 다니두 ,몇일후에 演讲比赛를 한다나 

말 다 듣구 난게 우리애하고 나이는 한살차이지만 개월수로 6개월 차인데 공부는 너무 많이 차이나니 우리아 딱 바보 같잼둥 

우리애는 그래두 5살에 한글 다 떼구 책 다 읽구 글도 다 쓰는데 . 한글이야 쉬우니 머, 한자 3000개 아는거에 비하므 아무것도 아니짐 

수학은 20이내로 더하기 덜기 겨우 하는구만 

그래서 말인데 공부르 굳이 꼭 그렇게 해야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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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9.♡.231
뚬칏뚜둠칏뚬칏뚜둠칏 (♡.145.♡.32) - 2024/01/09 18:49:37

시킨다구 다 잘되는 것두 아닙데다 ㅋㅋㅋㅋ 저정도므 본인이 머리가 되니까 주위에서 자꾸 시키는 듯 ㅎㅎ 어쩌겠어요, 부모들이야 스트레스나 걍 잘 풀어줘야지요 ,

똥낀도넛츠 (♡.29.♡.231) - 2024/01/09 18:58:03

나느 아르 스트레스 주며 키우고 싶지 않아갖구. 공부에는 아직까진 菩萨心肠임더, 한글도 받침 배우는 과정도 없이 지절로 알아서 다 알더라구요. 한국아들은 공부보다 예체능쪽으로 더 많이 하는것 같은데 중국애들은 공부 위주인것 같구

뚬칏뚜둠칏뚬칏뚜둠칏 (♡.145.♡.32) - 2024/01/09 19:13:22

내 모멘엔 남자애들 축구 차는 애들이 대다이 많슴다 ㅎㅎㅎ 글구 공부는 정작 학교 보내보니 , 잘해두 못해두 다 스트레스 받슴다 ㅋㅋㅋㅋ 잘하므 집에서 자꾸 시켜서 받구, 못하므 지절루두 다른 애들보다 못하니까 스트레스 받구, 공부와 별개로 걍 부모가 애 스트레스 조절 잘 하도록 좀 도와주면서 애 속도 기다려 주는게 좋은 같슴다 . 다 하는데 지가 못하믄 그것두 영 지절루 속상해 합니다 ~

똥낀도넛츠 (♡.29.♡.231) - 2024/01/09 19:22:32

ㅎㅎㅎ 아닌게라 잘하나 못하나 그렇긴 하겠네요. 나는 그냥 우리애 발전성향에 맞춰 하자구. 지금 상황에서 더 밀어주면 더 잘하겠지만요

뚬칏뚜둠칏뚬칏뚜둠칏 (♡.145.♡.32) - 2024/01/09 19:31:55

그럼 젤 좋숨다~ 애두 편하고 부모두 편하고~~ 울집은 지내 못해서 방학에 좀 잡아야 딤다 ㅋㅋㅋㅋ 아 놔 ㅋㅋㅋㅋㅋㅋ

달나라가자 (♡.233.♡.140) - 2024/01/09 18:53:26

정직 제 애가 있음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 같아선 난 절대 저렇게 공부 안 시킬 것 같음다 ㅋㅋㅋ

똥낀도넛츠 (♡.29.♡.231) - 2024/01/09 19:00:13

내 주변에 한국 애 엄마들도 다 그래요. 애르 너무 그리 잡으며 스트레스 주고 싶지 않다구 , 다 그다지 급해 않하더라고요. 우리애 반에서 한글 다 떼구 책 다 읽는애 우리애밖에 없어요 ㅋㅋㅋ

산타양말산타양말 (♡.215.♡.52) - 2024/01/09 18:54:45

요즘 1,2학년 애들이 수학숙제땜에 부지런히 문자 오는데 어려운걸 풀더라구여

똥낀도넛츠 (♡.29.♡.231) - 2024/01/09 19:02:41

유치원 6살짜리가 글쎄 奥数르 한다하이, 이제 담주부터든가 구구단 들어간다더군요, 구구단 하고나면 心算에 加减乘除 다 들어가겠짐요

단밤이 (♡.252.♡.103) - 2024/01/09 19:01:53

점점 똑똑하게 키우는것 같아요 ㅋㅋ

똥낀도넛츠 (♡.29.♡.231) - 2024/01/09 19:05:56

어릴때부터 공부 너무 쎄기 하무 점점 크면서 공부에 흥취 잃는 애들두 있구, 그동안 压抑하고 쌓인 스트레스가 많아서. 나는 아직까진 우리아르 공부는 적당히 하구 그냥 놀자주의 임더.

뚬칏뚜둠칏뚬칏뚜둠칏 (♡.145.♡.32) - 2024/01/09 19:14:58

ㅎㅎㅎ 어릴때 하다가 좀 커서 공부에 진저리 나는 애들 많다고 합니다 ,

똥낀도넛츠 (♡.29.♡.231) - 2024/01/09 19:24:26

이 나이까지 살아보니 이래사나 저래사나 머 , 굳이 그렇게 아득바득 힘들게 살 필요 있나 싶기두 하구, 즐겁게 자기 하고 싶은거에 열중하면서 살무 안되는가?

뚬칏뚜둠칏뚬칏뚜둠칏 (♡.145.♡.32) - 2024/01/09 19:33:46

공부느 길게~~~ 할수밖에 없는 영역이라서 초반에 지내 힘을 내면 성정이 순하고 순종적인 애들이면 몰라도, 혹은 부모가 무조건 다그치는게 아니고 좀 인도 잘해주면 몰라도, 채찍질만 하믄 사춘기에 쎄게 디집어 질거 같숨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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