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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다니던 길로만 다니다가 가끔은 기분에 따라 낯선길로도 들어서는데
가다보니 시골 오일장이 보이길래 궁금해서 차를 세우고 구경하는데..
고양이 한마리랑 눈이 마주쳤다가 숨어 달아나네요~
일본의 고양이들은 사람이 보겠음보구 말겠음말구
항상 태매새서 제할거 하던데
중국고양이들의 삶은 아마 더 빡세보이긴 하네요~
사람 피할랴 먹을거 찾으러 다닐랴~~
하긴 세상에 쉬운 삶이 어디에 있겠냐만은…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거겠죠~
저녁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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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경치 좋습다 .날씨도 좋구.
요즘 가을이라 선선하니 날씨 좋슴다~오랜만임다~
오랜만입다 ~ ㅎㅎ
잘 지내시죠 ?
가을 날씨 참 좋습다
넵,햄벼그님두 잘 지내셨죠~
자주 뵈용~~~^^
가로수 좋슴다에
영화속 한장면 같지에~
냐~~~넘후 좋슴다
일본 냥이들은 때시걱 마다 밥챙겨주는
맘 따스한 ? 분들이 많은지라 먹을걱정
안하니 어찌나 쑈우짱한지 ㅋ
난 냥이 눈에 나가지구 마당에 몇번
똥테러르 당한후부터
눈길도 피해 다녀요 ㅋ
비들기들도 미내 사람 안무서워 해요.
우리동네두 자기주차장 구석에다가 냥이 밥그릇 놓구 때마다 챙겨주는분들 있긴함다.
어느날 지나가다가 죽은 쥐한마리 보고 허거덕…..
냥이가 밥얻어먹은 보답한다구 어디가서 커다란 쥐한마리 잡아다가 밥그릇옆 주차장
중간에다가 번듯하게 놓구 없어졌습데다~
ㅋㅋㅋ근데 어찌다가 냥이 눈에 났담가?
비둘기도 까마귀도 사람 안무서워하죠..오히려 난 까마귀옆 지나갈때 무섭습데다~
울집 문앞에 현관매트 펴났는데 거기 떡하니 고이고 누워서 일어날려 안합데다.
그래서 내 영 커치하면서 집 들가야 되니
비켜주세요. 해치는고 아니예요 ~ 하면서
한발 다가가니 와늘 매섭게 가르보며 일어나더니 이튿날 아침에 보니까 똥으 갈겨
났습데다 ㅋㅋㅋ
정말 너무한거 아님까 ?
ㅋㅋㅋㅋㅋㅋㅋ
그 고양이 영~꽁하구 뒤끝이 있슴다에~
남의 현관 쓰면서 똥테러까지 하다니!
너무 했슴다~다음에 보므 차근차근 도리 따져보쇼~
롼더뿌씽~라이 잉더~ㅎㅎㅎㅎ
트라우마 생겨가지고 아침에 문열때마다
도끼도끼 함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