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유가 있을때면 가끔씩 모이자에 회첩,친구사귀기기 보러 다녔다.
재미가 무척이나 쏠쏠했다.(인상깊은 이야기들이 많지만 거론하지 않겠음)

그러던 어느날 누군가의 댓글에서 5년전 흰털언니라고 있었는데 그시절 재미가 있었다고 했다.
흰털언니?ㅋㅋ 뭐 이런닉도 있나 ,강한 여자깡패냄새가 풍기는 인상적인 닉이였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반년후 우연히 자게를 찾아왔다가 깜짝놀랐다.
흰털언니를 포착한것이다.
다급하게 흰털언니를 글을 스캔했더니 닉에 걸맞는 ... 신선하고 기상천외한 글들이다
킥킥~~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다.
1.일본여자 1명이 희한하게 남자100명 것을 .. 만졋다.
2.장례집 제사날 본인이 웃는 바람에 상주를 웃음바다를 만들었다는 이야기
3.남친과 첫만남에 호텔로 갔다든가 ...

이렇게 되여 매번 모이자에 오면 흰털언니 글을 보고갔으며
흰털언니의 매력넘치는 글은 내가 자게에 중독이 될까말까한 계기가 된것이다.
내가 자게 중독에 걸리면 흰털언니도 일정한 책임이 있는것이다 ㅎㅎ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흰털언니의 글은 더이상 매력이 없다.
쇼핑하거나 ,코로나 등 일상생활 글만 올리기 때문이다.
기상천외한 글을 올리던 흰털언니가 그립다
나뿐만 아니라 자게의 남자들은 거의다 그리워 할것이다.

마지막으로 흰털언니의 장미빛 미래가 펼쳐지기를 바라면서
항상 꽃길만 걸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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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수 있다 프로젝트는 이상으로 끝입니다.
지금껏 지켜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알람샘,카멜박,흰털언니한테 양해바라며 ...
항상 좋은일들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