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은 어쩔수 없

춘스춘스밤밤 | 2022.06.19 15:13:19 댓글: 0 조회: 766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378682

우리의 기분은 어쩔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이 기분을 결정해요.

똑같은 사건에서도 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기분이 다 다르죠 ,

생각이 기분을 결정하고
기분이 행동을 결정합니다.


태도와 기분은 같은 부분인데
태도는 밖으로 보여주는 것이고
기분은 내면에 보여지는 것이죠,

그냥 하나의 물체 (?) 인데
안쪽과 바깥쪽을 다르게 표현해라 그러면
마음의 균형이 무너지고 
오래가면 억압되고 억울한 마음이 생깁니다.

왜 나만 항상 양보하고 나만 희생해야 되냐 이런 ...

저 두개는 나눠서 보면 일시적인 효과는 보일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제 살 파먹기 입니다.

그래서 ,

이 기분(태도)는   내가  충분히  선택할 수 있다는 것부터 알아채셔야 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오늘 오후 3시에 영미랑 나는 만나서 밥도 먹고 서점에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
약속장소가 조금 멀어서 2시가 되자 나는 이제 출발준비까지 다 끝내고 ,  늦지 않게 5분 뒤엔 떠나야지 , 그럼 한 5분 전에 도착해서 기다리다가 만나면 되겠다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때 영미가 문자가 옵니다  ,  
" 미안 , 오늘 몸이 좀 힘들어서 도저히 못 나갈거 같아 , 다음에 다시 약속을 잡자 . " 

--- 자 만약 이 상황이라면 여러분은 어떤 기분입니까 ? 

햐 코앞에 이게 뭐 하자는 짓이야 , 미리 좀 연락을 주지 ! 하면서 화가 납니까 ? 

어머 많이 아픈가 ? 괜찮을까 ?  하면서 걱정이 되나요 ? 

화가 나는 것도  염려가 되는 것도 모두 내 생각의 차이입니다 , 

그리고 이런 차이로 기분이 결정이 되고 , 그것이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겠죠. 

화가 나서  내가 다시는 너랑 약속을 잡나 봐라! 이런 마음으로 답장을 쌩까던가 

염려가 되어서 , 괜찮아 ? 많이 힘들면 내가 가서 좀 보살펴줄까 ?  하고 안부를 묻는 행동을 하던가 ....


내 기분을 어쩔수 없다는 생각 자체를 비우세요 , 

기분이 안 좋다면 알아차리십시오 ,


" 아 내가 생각자체를 바꿔야 하는구나 , 
지금 이 기분은 내가 원하는게 아니구나 ,"


I can handle it .  이걸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

요점 ::  기분과 태도는 똑같은 물건이고 , 
기분은 저절로 생기지 않으며 , 내가 잘 골라서 잘 운전할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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