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불겠습니다.
탐정이 따로 없네요. 하하

네..
1차는 해물에 소주 쪽쪽 빨고요.

2차는 술 한잔 됬겠다. 한곡 뽑아야겠죠?
네. 전 골모길 맷짜게 불렀구요.
제 노래에 다들 아주 쓰러지지요뭐 으하하
네. 도우미아줌마들도 싯타는데
옆에 않히더군요. 아 쥔짜 몬났더라구요. 진심.

3차는 한곡 뽑았겠다. 이젠 분위기 한번 잡아야겠죠?
네. 고품격 쥬빠에셔 양주로 폼 잡아봅니다.
빠텐더가 앞에서 술 따라주고
추누비 써거 붑니다 뭐 . 그런멋이죠.

4차는 분위기도 잡아봐겠다.
해장술 해야겠죠?
네. 호프집 갑니다.
아는 언니 호프집 펑창하러.
로반냥이 기분 좋으니
다른 손님들 다 가자
자기 친구들 부릅니다.
여기 쏴이꺼들이 왔으니
한번 꼬셔보라고.

네. 저는 그런 분위기속에
은근한 눈빛으로 여기 봤다 저리봤다하며
팔짱 끼고 미소만 지으매 쫭 쩡징 합니다.
그래서 그여자들은 제게 감히
범접 못합니다 허허.

이상. 다 불었습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