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다. 1년 전에 그랬는데 오늘 또 알아본단다. 왜 그러냐 하니까 따로 살면 안되냐고 하는데 할 말이 없댄다. 휴~

마음을 못잡는 사람이랑 같이 잇으무 늘 불안하잴까?

3년을 동거하고 글쎄~

헤어졌는데? 무슨

난 또 藕断丝连한다는줄 ㅋㅋㅋ

저번에 헤어지자 하다가 다시 같이 살았고 오늘 또 집 얻어 나가겠다오. 끝난거지. 돈 한푼 저축못하고 3년동안 월급 다 갖다 바치고...

기실 저렇게 사심없이 모든걸 다 바치면서 사랑하는게 진짜 수순한 사랑 아님가? ㅋㅋㅋ 물론 남자한테만 해당되지만...

남자가 머라할가 ㅋㅋ 순수하다 해야 되는지 바보스럽다 해야 되는지, 여자를 잘못만난 같기도 하고

완전 배신당한거지머. 상처 크겠소

은근히 한국 남자들 이런 분들 많은 듯 해요.
제가 아는 분은 여자 보험까지 부담
여자는 집에서 고이 놀고 있더라고요.

엥? 결혼안했는데 그런다구요??

결혼해도 요즘 남자들 그렇게 안하는데....

아~~~~~ 아무래도 목표르 한국 남자로 바까야 갰슴다

ㅎㅎㅎ

그것도 일이년도 아니고 5년? 동안 ㅋㅋㅋ
집까지 사고 월급 통장 맡기고 재작년인가 결혼하셨드라고요.


이런 거 보면 진짜 방향 틀던지 해야지 ㅋㅋ

얘 사실 엄청 가부장적이고 성실한데 머라할가 센스가 부족하고 노잼이라 할가? 그래도 남편감으론 딴짓 안하고 가정에만 올인할 수 있는 스탈

이래보면 남자들도 여자를 잘 만나야 하네요.

사실 3년 전 여자 먼저 사귀자 했음. 어쩜 그 3년 동안 남자가 보여준게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도 크겠지. 여자가 말로는 평생 결혼안한다는데 말도 안되는 변명이지. 이제 30살이고 얼굴도 반반한데.

놀아났지머.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