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회사에서 아랫사람들 실수도 감싸주고 아주 상냥 합니다.
다만 맘다짐이 제대로 안되거나 아무리 말해도 안되는 사람들은 썩뚝 짤라버리죠.

이번에 한국에서 세명 짤랐는데 이를 열거하면
1. 55세 카이스트대 졸업, 영업. 몇년 동안 실적이 없이 문제만 부딛치면 남탓, 본사탓! 이 나이에 취직하기 힘든건 알지만 회사는 양노원이 아님.
2. 조선족여직원 에이전트 오더관리 대졸. 자신의 위치를 파악 못하고 함부러 나서면서 사고 몇번 침. 소통에서 항상 본사 오더관리팀이랑 싸움. 개인적으로 같은 조선족이고 이쁘구 착해서 좋은데 한마디로 남 말 귀에 안들가고 너무 자신을 높이 생각함. 주변에서 여러 사람이 여러번 조언하다 결국엔 사퇴!
3. 중국말 잘하는 영업이사 여직원. 성깔더러운 데다 뒷소리하기 좋아함. 성깔 더러운것까진 알겠는데 뒷소리하는거 너무 못봐주겠더라구. 본사에 없는말 터뜨려 놓구 나다니는데 그게 비지니스가 잘 될때 괜찮지만 않되면 큰 문제 일으킬수 있기에 짤라버림.

한마디로 전 좀 칼 같은 성격이 있습니다만 현실에선 대구 나타내진 않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