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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 12: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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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이네요. 요지음은 여권시대라잖아요.
집/차,그리고 拿彩礼，젖값? 이런거 요구한다든디.
결혼 문화를 보면... 한족들 결혼문화가 유난히 남자한테 돈을 많이 내라고 하는같더라구요.
당연히 봤죠 ㅡ 유치원때인지 소학교때인지 그런거 많이 봤죠 ㅡ 여자쪽에서 예물을 엄청 많이 싸들고 다녔죠 ㅡ
색시 데리러 마을로 해방표자동차가 들어서면 그 색시를 눈독 들였던 찌질이 남자가 꼭 나타나 차를 막재믄 싸움을 걸어 말새가 많았음ㅡ
그리고 결혼식이 어찌나 긴지 ㅡㅡ 대낮이 다 지나도 끝나지 않고 밤 늦게 친구, 친척들이 구들에 모여앉아 신랑, 신부에게 노래를 시키는 등 못살게 굴었짐 ㅡ
어릴때 그거 보구 난 결혼을 안할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그후 결혼식이 점점 간단해짐
ㅋㅋㅋㅋ 역시 40대라...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결혼식도 집에서 하고... 손님들도 한집안 가득하고... 음식 다 집에서 차려야 하고...
여자들이 고생했죠.
나는 그때 이 문화가 참 여자들한테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사람들을 생각하면 문뜩 지금 내 삶도 꽃밭이구나 생각드네요 ㅋㅋㅋ
하긴 남자의 입장에서는 좋은거고 ㅡ
내딸이 고생할거 생각하면 사라져야 할 문화죠 ㅋㅋㅋ
옛날에는 출가외인이라는 사상이 있어서 같은 시내에 살아도 시집가면 완전 남자집 사람으로 된다는 풍속이 있었던것 같은데 시집가는 딸한테 하나라도 더 보탬이 되라고 그러는게 아닐가 생각해봄다.
역시 조선족은 정이 많은 민족이짐 ㅡ
어떤 민족은 딸을 그냥 팔아버리는 식이던데 ㅉㅉ
听说江西彩礼最高，70万起步
이전에는 조선족 결혼문화가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른 민족들도 시집가는 딸한테 혼수를 많이 줘서 보내는걸 보면...
시집가서 꿀리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라... 라는 그런 조상들의 마음이 있었는데...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남존여비사상이 너무 심해서... 여자들이 그 조상님들의 마음 혜택은 별로 못본것 같아요. ㅋㅋㅋ
한국도 여자가 혼수를 많이 해간대요.
같은 민족이 였으니까요.
오히려 그리스나 몽골족사람들 처럼 고정자산을 줘야 여자들이 집에서 좀 지위가 있겠는데...
우리 민족은 여자집에서 돈은 돈대로 쓰면서... 자잘구레한거 잔뜩 사가는 바람에 혼수가 빛도 못보고...여자가 집에서 지위도 높지 못하고..
아무튼 지금은 여자들한테 별로 이득이 되지 않는 전통이 한국도 포함해서 많이 줄어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