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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죽었으면 좋겠다.
너무 밉다.
바람을 너무 대놓고 피우고
나를 무시한다.
그래서 밤마다 조깅을 하는
남편한테 블랙 트레이닝을 사줬다.
밤에 조깅하면 잘 안보이니까.
그렇다면 대안은?
그럼 남편을 죽었다 생각하고 살아라.
매일 매일 제사밥이다 하고 진수성찬을 차리라.
가끔은 밥 가운데 숟가락도 꽂아 주기도 하라.
그러다 사이 좋아지면???
그럼 다시 살려라.
이런 응징도 할 만하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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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대놓고 피면 이혼해야지 왜 죽이려 들지?
죽이고 싶을 정도로 밉다~ 그 말이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