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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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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브 |
2020-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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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브 |
2020-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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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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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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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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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
2023-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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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썬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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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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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
2023-11-19 |
1 |
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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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107 [단순잡담] 자작요리방에는.. |
듀푱님 |
2023-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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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별을 |
2023-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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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정원 |
2023-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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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양말 |
2023-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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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
2023-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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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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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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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달 |
2023-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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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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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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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 |
2023-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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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알지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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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
2023-11-19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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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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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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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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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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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한70 |
2023-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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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
2023-11-19 |
0 |
3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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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087 [단순잡담] 죄의대가~ |
김삿갓 |
2023-11-19 |
0 |
320 |
씨앗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려면 물·공기·빛·온도 등의 조건이 잘 갖추어져 있어야 해. 피터는 씨앗에게 알맞은 환경을 만들어 주었지만, 씨앗 자체에 문제가 있었어. 왕이 나눠 준 꽃씨는 뜨거운 물에 삶은 것이었거든.
씨앗을 높은 온도에서 삶으면 단백질이 응고돼 성질이 변해. 그래서 더 이상 숨을 쉴 수 없고 수분과 양분도 흡수할 수 없어. 엄마가 요리할 때 채소가 익으면 “숨이 죽는다”라고 말하는 걸 들어 본 적 있니? 그것처럼 씨앗도 삶거나 볶으면 숨이 죽어 버려서 싹을 틔울 수 없어.
그렇다면 어째서 다른 아이들의 꽃씨는 싹을 틔우고 꽃도 피운 거지? 그래, 거짓말을 한 거야. 싹이 안 나는 씨앗을 버리고 다른 씨앗을 심었으면서 시치미를 뚝 뗀 거지. 삶은 씨앗을 끝까지 지킨 아이는 피터뿐이었어.
우리단차도 피터같은 아이구만
왕이 삶아서 말린 씨앗을 나누어주었다고 옛날에 이야기를 본 적 있는것 같아요.ㅎㅎ
저도 어릴 때 동화책에서 본게 생각나서 가져와봤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