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시적 공부를 잘해서 선생님한데

엄청 이쁨을 받았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

하루는. 반에 꼴찌 혹은 꺼구로 2등을 다투는

덩치크고 .약간 모자랄까 하는 친구가 ...

내ㅜ뒤에 앉은 공부못하고 머리도 둔한 꼴통같은

여자애랑 싸움난거에요 ㅋㅋㅋㅋ

ㅆ꼴통들끼리 뭔가 통하는 텔레파시가 있어서

서로 한눈에 알아보고 서로 경계하고 .불복하고

기싸움같은거 였나봐요 ㅋㅋㅋ아무튼 거기까진

강건너 불보듯 재미있게 구경하는데 ㅡ..아니글쎄.

여자꼴통이 힘으로 남자꼴통한데 밀리니 .비장의무기를

꺼낸것입니다 ... 바로 그남자를 향해 ㅡ퉤퉤퉤 .침을 뱉은건데

그남자도 그여자애 보다 호락호락하지않은 꼴통인지라 .마치 .

ㅇㄴㅇ 내가 넘버원 꼴통이야 과시하듯이 .침을 모아서 캭 퉤 .

뱉았는데 .... 그여자애가 얍삽하게 피했습니다 .와 .

진짜 날렵했어요 ㅋㅋ생존 본능인가.ㅋㅋㅋ

내가 여태살면서 봐왔던 날렵한 여자중에서는 탑3 였습니다 .

그래서 침이 뒤에서 재밌다고 . 구경하던 나의 교복에 묻은거 잖아요?

내가 야..닦아라 ..ㄱㅅㄲ ... 그넘도 자존심에 ㅡ퉁명스럽게 거절 했는데 .

바로 밀치닥 거리다가 몸싸움으로 번졌거든요..햐아 억울해서 ㅋㅋㅌㅌ

뒤이어 .담임선생님이 오시더니 ... 갸보고 복도나가서 세시간 서있어라하고

솜방망이 처분을 주고 나는 교뮤실로 델고가서 ...심오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머저리들하구 싸우지말라....이게 니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