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가겟다던 여동생이 실종당햇네요

듀푱님듀푱님 | 2019.09.12 22:31:27 댓글: 2 조회: 696 추천: 2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989178
어느날 목욕탕 갔다오겠다는 여동생이 실종됬습니다.

연락도 없고 흔적 조차 찾을 수 없어서 가족이 애를태웠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동생이 돌아왔습니다

.

아이를 두명이나 데리고 말이죠.
온가족이 아연실색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떤 남자에게 납치를 당하여

그날 밤 강간을 당하였고 이미 버린몸이라 생각에
집에 돌아올 엄두도 낼 수 없었고
그저 이렇게 살아야되나 하고 체념한 상태로 그 남자 집에서 살게되었답니다.
그의 어머니를 돌봐야했으며 지금 껏 해보지 않은 집안일과 농사일 그리고 밤에는 그 남자의 아내
역할로 수청을 들어야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아이를 둘 이나 낳게되었다는...
한번이라도 좋으니 친정집에 가고 싶다고 아무리
부탁을 해봐도 그 남자는 들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나마 살아 돌아와준 것에 감사하며 온 가족이
안심을 하고 있는데 글쎄... 그 남자가 어떻게 알았는지 저희집에 처들어왔습니다.

이런 기가 막힌 스토킹이 또 어디있겠습니까?
내 여동생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놓고 뻔뻔하게
우리 가족앞에 나타나다니요...
















-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 의 선녀의 오빠와의 인터뷰
화성시궁평항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2) 선물 (1명)
IP: ♡.136.♡.63
화성시궁평항 (♡.195.♡.77) - 2019/09/12 22:37:27

내 살다살다가..듀퐁님글레 썩소라도짓게대네요..듀퐁님글보고 한번도 웃은적업섯는데..하하하!
듀퐁님한테 제대로 낚였네요 님이야기인줄알앗잔아요~
제목보고 사연잇는 가정사를 가지고잇는분가타서 놀라서드러와봣더니~~
듀퐁님이 다른사람를요 웃게만들수도잇는분이란것슬
환희에가득찬 민족대명절날 알고감다ㅎㅎㅎ
내가요 왠만하면 100포 쏘지안는데요 듀퐁님한태 100포 바칩니다ㅎㅎ

깨끗한빗자루 (♡.219.♡.158) - 2019/09/12 22:44:08

소설이겠죠?

975,314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20-06-28
11
360551
크래브
2020-05-23
3
303404
크래브
2018-10-23
9
330713
크래브
2018-06-13
0
365646
배추
2011-03-26
26
690423
화성시궁평항
2019-09-22
0
550
말란들로
2019-09-22
0
861
UMIZA
2019-09-21
1
481
예쁜달님
2019-09-21
1
587
오크마법사
2019-09-21
1
398
뚱띠이
2019-09-21
1
565
띠띠뿡뿡
2019-09-21
3
531
오크마법사
2019-09-21
3
993
말란들로
2019-09-21
0
580
내미소
2019-09-21
0
355
nero
2019-09-21
2
552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19-09-21
2
699
뚱띠이
2019-09-21
1
883
오크마법사
2019-09-21
1
1554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19-09-21
1
1269
작가님
2019-09-21
2
828
화성시궁평항
2019-09-21
1
1287
뚱띠이
2019-09-21
2
736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19-09-21
0
1274
오크마법사
2019-09-21
1
1602
꿈별
2019-09-21
0
2312
미래양
2019-09-21
0
1370
작가님
2019-09-21
1
1945
봄봄란란
2019-09-21
3
2338
봄봄란란
2019-09-21
0
1233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