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에선 여자들두 다 저래구 놀았어요 ㅋㅋ

방학이무 울 외가집이 시골인데 거기에 외사촌들이 다 모임다 ㅋㅋㅋㅋ

막내 외삼촌네 딸, 나 , 울엄마작은오빠네 딸램 둘, 울엄마 큰오빠네 아들 둘 , 울엄마 큰큰오빠네(이집에 가지므 ) 딸하나 아들하나 ㅋㅋㅋㅋ 애들 넘 많아서 계획적으로 텀으 두고 한번에 두세명정도만 감다 ㅋㅋㅋ 그래두 총 네다섯명정도 되니까 ~~

동네 앞집 뒷집 애들하고 다 모이면 열몇이 왁작왁작하메 놀지므 ㅋㅋㅋㅋㅋ

아니 다 저러케 놀았단데요~ 농촌엔 저런거밖에 없음다 ㅋㅋㅋㅋㅋ

복새나무라면 연변쪽이 아닌거 같은데..
연변은 추워서 복새나무 없는걸로 알고 잇습니다

울 마다바이네 집에 있었음다 , 나무 크다만거 ~~~~ 지금 시중에 파는거처럼 그런 큰복새 아니구, 토복새 , 앞끝이 뾰족하구 좀 녹색에 익으면 엉덩짝이 좀 빨갛게 되구 , 먹으면 대다이 새콤달달함다 , 그 복새나무 밑에 우물두 있지므 , 여름이므 일부러 밥 퍼다가 우물뚜껑에 올려놓구 복새나무 밑에서 밥 먹었음다 ㅋㅋㅋㅋ

연변에 작은 복새나무 있어요 ㅎㅎ

복새 자그마하구 먹으므 약간 시크므레한게 맛대갈 없어요 ㅋㅋ

그거 아때 접지르 해야 맛있음다 , 무슨 나무하구 접지르 했는지는 몰갯슴다 ㅋㅋㅋ 백살구나무하구 한다는지 .... 그램 복새 알이 커지구 맛있음다 ㅎㅎ

접지는 몰겟구 걍 맛대갈 없던 기억밖에 안나요 ㅋㅋㅋ

시퍼런게 복새알두 쪼고매갖구 어디 ..

아 ㅋㅋㅋㅋㅋ 뭔가 다른맴다 ㅎㅎㅎㅎ 영 맛있는디 ㅎㅎ

가네 그 쇠투리랑 빼빼풀 주무 젤 좋아하지므 ㅋㅋㅋㅋ

우리 같은 동네 사람 같슴다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연변임 대부분 산에 강물은 다 있으니 비슷하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