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다른 남에 삶을 부러워 한 적이 없움다 .
내것이 뭐 특별히 좋거나 희구해서 그런건 아니고,
남의 것을 나에게 줘도 내가 그렇게 못할게 뻔해서 입니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것은 ,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나한테 왔다고 봄다,
이 뭐보다 까다롭은 남편을 내가 잘 주무를 수 있고 ,
이 뭐보다 애난 아들래미를 내가 잘 키울 수 있고 ,
그런 능력이 나는 나에게 잠재되어 있기에
이 연이 나에게 닿았다고 생각함다 .

남에꺼 ,
줘두 난 못함다 , 진짜 .... 아무리 좋은거 줘두 나하곤 안 맞슴다.
필경 그건 내것이 아니기에 내 그릇에 담을 깜냥이 아닌줄 잘 압니다...

그렇기에 내가 딱 할 수있는 만큼의 것들이 나에게 왔다는걸 알면
“ 어우 다행이네 , 땡큐 ! ” 가 잘 나옵니다 .

그리고 내 밑바닥에 내가 할 수 있다는 믿음이 딱 버티구 있기에
막 넘 힘들어도 그 순간을 넘기면서 “ 컸다 ! ” 하는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뭔가 닥치면 왜 나한테 이런 일이 ?? 라는 생각보다는 ,
“ 내가 당장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잘 한거지 ? ” 라는 각도로 접근하게 됨다.

걍 한마디로 정리하면 ,
< 수많은 것들 중에 내것은 나에게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