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에게:

LadyTut | 2023.06.02 08:28:49 댓글: 13 조회: 670 추천: 0
분류기 타 https://life.moyiza.kr/freetalk/4476198
가기 전에 사람 만난다고
어제 사부한테 물을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묻고 싶었던 건:

진짜 인터넷에서 사진 퍼오셨습니까?

그런데 아침에 눈 뜨니까
사부가 어떤 사람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습니까?

뭘 해도 호감이 안 가는 사람이랑
아무것도 안 해도 좋은 사람이랑
하는 행동이 이상하지만 이해가 되는 사람.


느낌대로, 제멋대로 살아서 그런가

사부는 제겐 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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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34.♡.213
알람교수알람교수 (♡.16.♡.123) - 2023/06/02 08:33:32

당나귀씨가 그대에게 사부임까? 허허..

LadyTut (♡.34.♡.213) - 2023/06/02 08:36:31

네. 허허

알람교수알람교수 (♡.16.♡.123) - 2023/06/02 08:38:45

어쩌다가 알쌤같은 훌륭한 교수가 아닌 허술한 당나귀씨를 사부로..허허

LadyTut (♡.34.♡.213) - 2023/06/02 08:49:14

훌륭한 알람쌤 보다
못난 사부한테 정이 더 가니까?

사부는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어서요.

사진 도용은
사기꾼을 알아 보는
혜안을 가진 사람인가를
판단하는 거라고 늘 강조했고

왜 도용했냐,고 물으면
어떤 설명도 안 하는 당당함
(이미 수차례 강조했으니까)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어서
사부로 인정했습니다.

돈귀신5 (♡.136.♡.218) - 2023/06/02 09:01:01

알람이 니사부니?

LadyTut (♡.34.♡.213) - 2023/06/02 09:06:38

ㅋㅋㅋ 응.

돈귀신5 (♡.136.♡.218) - 2023/06/02 09:28:38

이유는 뭐니?

dm89 (♡.123.♡.167) - 2023/06/02 09:14:09

뭘 해도 호감이 안 가는 사람이랑
아무것도 안 해도 좋은 사람이랑
하는 행동이 이상하지만 이해가 되는 사람.

공감이가는 글이지말입니다 ㅎㅎㅎ

LadyTut (♡.34.♡.213) - 2023/06/02 09:21:38

뭘 해도 믿음이 가고
아무것도 안 해도 좋은 디엠님을 보니까
뽀뽀해주고 싶어요.

코테츠 (♡.18.♡.44) - 2023/06/02 09:50:13

이분이 인도랑 네팔쪽에 계시는 분임까??
나도 인도에 영 호기심이 많아서 유툽에서랑 인도소개하는 동영상 많이 보는데
남편이랑 여행가자면 남편이 안간담다 ㅜㅜ
그렇다고 혼자갈 용기도 없고 남편이 혼자서 인도는 보내지도 않을거고 ...
그렇다는 의미에서 가능하면 사진이랑 올려주면 눈요기 하겠음다 ㅎㅎㅎ

LadyTut (♡.34.♡.213) - 2023/06/02 10:02:17

내일 비행기로 뜸다 ㅋㅋ

기회되면 꼭 남편님이랑 같이 요셔서 경험하쇼.

백문불여일견이라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느끼면서
코테츠님만의 좋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슴다.

돈귀신5 (♡.234.♡.84) - 2023/06/02 10:13:50

남편 말 잘아니듣꾼....!
그렇땐 양쪽 귀띠 잡꾸 빠디 해놔라

그는98 (♡.34.♡.47) - 2023/06/02 12:53:49

여기는어디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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