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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작가들중에

칠갑산산마루에 | 2023.04.19 09:49:04 댓글: 8 조회: 622 추천: 2
분류칭찬 합시다 https://life.moyiza.kr/freetalk/4462030
나는 그래도 우리 매하구 농민작가 고 박선석선생의 털없는 개가 최고의 걸작이 아닌가싶다.

림원춘선생의 몽당치마도 그때 그시절을 훌륭하게 그려낸

작품이였고.

중국말로 말하면 接地气

우리말로 말하면 흙냄새가 물씬 풍기는 구수한 작품들이다.
추천 (2) 선물 (0명)
IP: ♡.101.♡.193
미소8 (♡.135.♡.0) - 2023/04/19 09:50:11

학교때 김동렬선생님의 글을 제일 좋아했었어..
특히 빨간 디스코…..지금도 기억나…

칠갑산산마루에 (♡.101.♡.193) - 2023/04/19 09:52:37

그 분은 기억이 안나는데 장춘에 토템시인 까묵엇네.

장백산 잡지사 사장.

어릴때 연변녀성 청년생활 재미나게 읽었어.

살짝 야한거도 잇고 ㅎㅎ

오작교도 잇엇든거같고

미소8 (♡.135.♡.0) - 2023/04/19 10:08:07

청년생활,연변녀성 지금도 있을걸….

처음엔 책을 사서 보다가 후에 청년생활이던지 연변녀성이던지 사이트도 있었어..
아주 오래전에….
그래서 사이트에서 소설두 보다가 지금은 없어졌는지 못찾겠던데…

그리고 소재가 딸리는지 중국글을 그대로 번역해서 올린글도 많았고~

생각해보면 모이자에 글잘쓰는분들이랑 적극 참여하면 지금두 훙훙훠훠하게 잘 팔리겠는데…
한국책을 보면서 잼있는 글들을 우리언어로 접할수 있음에 좋다는 생각들지만..
조선족작가가 쓴글들에는 중국도 한국도 어디서도 느낄수 없는 우리민족만의 그어떤 얼이 스며들어있는 느낌이라서 좋았어~
그런데 그것도 그런 느낌도 오래갈것 같지 않아서 불안해…
우리의 후세들이 점점 한국과 중국에 동화되어 가는 느낌이라서…

스노우캔들 (♡.154.♡.86) - 2023/04/19 10:18:22

나는 위챗 꿍쭝호에서 조선족 작가님들이 쓴 글을 자주 읽슴다.

'梦实' 작가님 꿍쭝호 추천함다 ㅎㅎ 훈춘사람인데 글을 아주 재밌게 잘 씀. 그외 '시선'이란 꿍쭝호도 볼만함다.

미소8 (♡.135.♡.0) - 2023/04/19 10:22:16

아까 바로 추가해서 한번 훑어봤는데 좋습데다~
몽실님글 제목만 봐두 확땡깁데다…ㅋㅋㅋㅋㅋㅋ욕망을 욕망하라!ㅋㅋㅋ

시선은 어째 검색해도 안나옵데다~중국글로 검색해야됨가~

스노우캔들 (♡.154.♡.86) - 2023/04/19 10:27:36

검색어를 siseon으로 해보쇼 ㅎㅎ 이거는 여러사람 글을 취합해서 올리는 꿍쭝호 같슴다. 시도 있고 산문도 있고...

몽실작가님 글은 올라온거 거이 다 읽었슴다 ㅎㅎ 북경에 어디 출판사에 출근하는것 같고, 남편분은 저랑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분이고, 협회모임에서 만나 명함장 교환한적도 있슴다 ㅋㅋ 암튼 같은 연변사람이라서 그런지 글들이 친숙하고 정겹슴다.

왈트 (♡.232.♡.115) - 2023/04/19 12:42:09

<털 없는 개>는 후에 연변연극단 최인호연출에 의해서 연극으로 무대에 올랐는데, 정말 말로 형용할수 없을만큼 중국조선족사회에 일대 웃음바다를 선물했죠.인젠 참 흘러간 역사예요.
칠갑산산마루에님,장백산잡지사 전에 사장 우명한 남영전시인이였습니다.현재는 젊은분으로 사장이 바귀였을겁니다.
중국조선족문단의 거장을 꼽는다면 그래도 김학철옹이 되시겠죠.이분의 작품은 노벨상을 받을수도 있을 같은데 영어로 번역되지 않아 알려지지 않았거나 영어로 번역된 작품이 거의 없어서 한계가 있는 같습니다.이분의 유명한 명언: <편하게 살려면 불의를 멀리 하라.단 인간답게 살려면 불의에 도전하라>... 정말 존경스러운 분입니다.

칠갑산산마루에 (♡.101.♡.193) - 2023/04/19 14:45:59

남영전 맞구요.김학철선생이라면 최후의 분대장이라는 연재소설이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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