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겁나 울었음 ㅠㅠ 금쪽같은 내새끼

내사랑임 | 2023.01.14 08:16:03 댓글: 0 조회: 430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433745
이 프로그램에 전혀 관심이 없음

난 결혼도 안했고 애는 상상 그 이상이니까

이 채널 저 채널 돌리다가 여기서 엄마가 전화오길래 전화받았음 통화끊으면서

티비 봤는데 아버지가 병원에서 누워있고 갑상선암? 선고 받았다고 함

이때 까지만 해도 안타깝네 .. 애나온 프로그램이 왜 저 아빠사연 나오냐 싶었음. 시청률 때문인가 싶었고 그래도 궁금하니까 채널 고정함 .

보면서 드라마보다 더 가여운 사연도 있구나 하는 생각

이 사람들 뭔 죄냐 싶고
내가 다 가서 도와주고 싶은 마음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딸을 지키느라 이별통보없이 저 세상 간 엄마 (사건사고가 뉴스기사에 나왔더라)

오직 일만 했던 아빠 , 집안에 일과 애들 교육 담당이였던 아내 몫까지 책임지고 아들이랑 딸 키우는 암선고 받은 아빠

영재로 우등생 받은 아들이 갑작스러운 엄마 이별에
삶의 동기를 잃어버려 씻지도 않아 피부병에 엄청 자라난 발톱에 종종 창문에 뛰어내려 엄마한테 가고 싶다는 우울증 중2병 아들.
하루 12시간 컴퓨터만 한 아이 그게 유일하게 자기를 숨쉬게 한단다
그 순간만큼 엄마 생각을 안 하고 싶은 아이
모든 사건에 회피하고 싶은 아이

6살에 자신을 지키려다 저 세상간 엄마,
아무것도 모른 엄마만 찾는 아이 .
엄마 보고싶을 때마다 옷장에 있는 엄마 영정사진 봄 키도 작은애가 아빠가 안아줘야만 엄마영정사진 볼 수 있음 .

너무 안타깝다. 이 집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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