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신고를 합니다

흰털언니 | 2022.12.28 18:29:29 댓글: 18 조회: 1288 추천: 2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430605
코로나로 발열해서 오늘 6일째인데
후각미각 다 상실했습니다

집에서 중약 달이는데
그 독한 냄새를 모르고
辣子鸡를 배달시켜 먹는데
매운맛을 모릅니다

이전에는 매워서 헐헐 거렸는데

코로나 나흘째날 저녁10시에
애가 고열39.6도 돼서
그날 저녁은 잠 못자고 애 수발을
들었슴다

생리대에 물을 가득 적셔
냉동해서 30분 간격으로
목뒤에 갈아넣으니 열이 빨리내리더군요

새벽 다섯시반에 또 39.2도 올라가
또 해열제 먹이고
다행히 애가 하루만 열이 나고
이튿날부터 열이 안나서 제가 살았지멉니까?

더 앓는 날엔 제가 꼬꾸라질것같았습니다

근데 애가 기침이 너무 나서
목이 다 쉬여서
제가 코로나 다섯째날 애데리고
병원 다녀왔슴다

애 아프니 엄마 본인이 아픈건
다 뒤전입니다
코로나 다섯째날 또 생리가 터지고
엎친데 덮친격

이번 코로나를 겪으면서
为母则刚다시 한번 느꼈슴다

世上没啥过不去的坎儿

식욕이 없어 하루에 두끼를 대수 먹습니다
봄냉이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2) 선물 (1명)
IP: ♡.247.♡.175
닭알지짐닭알지짐 (♡.25.♡.213) - 2022/12/28 18:31:45

아픈와중에 두끼를 꼬박 드신다니 시름놨소.
나도 후각미각 다 상실해서 아무것도 못 느끼오~ 동병상련 ㅋㅋㅋㅋ

흰털언니 (♡.247.♡.175) - 2022/12/28 18:33:29

내 아이먹으면 누가 애를 챙기오?
몸이 힘들어 배달로 해결하오

오늘 저녁 어쩌다 채소를 볶았소

알람교수알람교수 (♡.16.♡.123) - 2022/12/28 18:31:45

곧 집단면역 조건에 부합되오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시길~~

흰털언니 (♡.247.♡.175) - 2022/12/28 18:34:03

우리는 항상 너무 긍적적이여서 대새꾸마

떡상하게하소서 (♡.116.♡.252) - 2022/12/28 19:27:05

혼자서 고생 많네요.7일 지나면 대부분 증상은 줄어드니 좀만 더 견디면 될것 같아요.
엄마는 강하죠. 홧팅

흰털언니 (♡.247.♡.175) - 2022/12/28 19:36:00

재발의 가능성을 우려해서
최대한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일초한방울 (♡.126.♡.211) - 2022/12/28 19:53:33

홧팅 저도 10여일이 지낫는데 미각 후각이 완전히 안돌아왓어요~~ 아이들은 오히려 하루 열나고 쌩쌩하드라구요

흰털언니 (♡.247.♡.175) - 2022/12/28 20:48:42

미각 후각상실이 코로나 후유증인것같슴다

미스터한70 (♡.233.♡.96) - 2022/12/28 20:02:03

어린애까지 챙기면서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 고비만 넘기면
잘될겁니다 ^^

흰털언니 (♡.247.♡.175) - 2022/12/28 20:49:32

날마다 애와 제 첩약 달여먹는게
고생입니다

a은뷰뷰t (♡.46.♡.105) - 2022/12/28 22:13:21

고생하셨어요.
진짜 영양제주시라도 챙겨요

흰털언니 (♡.247.♡.175) - 2022/12/28 23:21:20

사립병원도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나댕기기 무섭슴다

봄냉이 (♡.211.♡.166) - 2022/12/29 09:53:17

잘 버텨내셨네요~
입맛이 없어도 밥 잘 챙겨먹은건 아주 잘 하셨습니다~
몇일 더 경과하면 다 나을껍니다 加油呀~

흰털언니 (♡.247.♡.175) - 2022/12/29 12:14:36

전번에 감기 두주일에 낳았는데
이번도 그렇게 걸릴것같습니다

왈트 (♡.232.♡.123) - 2022/12/29 11:12:42

미각이 없다해도 辣子鸡는 안 좋을텐데.아무튼 하루 빨리 나읍소.

흰털언니 (♡.247.♡.175) - 2022/12/29 12:15:30

번마다 들어와 댓글 다는데
사업한다는 사람이 심심하구나

그나저나 고맙습니다 ㅎㅎㅎ

페니클리11 (♡.215.♡.50) - 2022/12/29 12:50:59

흰털언니 글보면 항상 넘 힘들어보여요 钢될라하지말구 남자한테두 좀 기대봐요... 혼자 다하느라 하지말구 연약한 모습을 보여줘요 남편한테.. 글구 같이 안구 가요 ..혼자 하지말구 ..막 화면뚫구 힘든모습이 막 보여지는 같애 요 ~ 넘 힘들어하니 막 안쓰러워요 ㅠㅠ

흰털언니 (♡.247.♡.175) - 2022/12/29 15:24:06

家家都有一本难念的经

974,92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20-06-28
11
357065
크래브
2020-05-23
3
300073
크래브
2018-10-23
9
327291
크래브
2018-06-13
0
362248
배추
2011-03-26
26
686785
천리향향기
2022-12-27
0
738
페니클리11
2022-12-27
0
398
눈사람0903
2022-12-27
0
339
페니클리11
2022-12-27
0
406
페니클리11
2022-12-27
0
575
눈사람0903
2022-12-27
0
530
황꺼
2022-12-27
0
796
황꺼
2022-12-27
1
408
칠갑산산마루에
2022-12-27
0
401
칠갑산산마루에
2022-12-27
0
350
칠갑산산마루에
2022-12-27
0
413
닭알지짐닭알지짐
2022-12-27
2
762
돈귀신5
2022-12-27
1
534
스노우캔들
2022-12-27
0
514
닭알지짐닭알지짐
2022-12-27
0
766
칠갑산산마루에
2022-12-27
1
426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22-12-26
1
663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22-12-26
0
468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22-12-26
0
495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22-12-26
2
647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22-12-26
0
578
Satori
2022-12-26
0
348
칠갑산산마루에
2022-12-26
0
774
페니클리11
2022-12-26
0
567
페니클리11
2022-12-26
0
358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