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반평생을 서로 사랑해주고 아껴줄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려 합니다. 어찌다하다보니 제 나이 40대가 되였네요. 원래 잔정이 없는 편이고 젊었을때는 독신이 좋다고 생각해왔었는데 40대가 되니,그대로 가족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나중에 저희들이 늙었을때는 로보트가 많은 일을 해주겠지만, 그래도 서로 생각하여주는 사람이 옆에 있는 편이 나을것 같아서요. 제가 집-회사-집 이런 식으로 생활하고 조선족모임,동호회 등 다니지 않고 조용히 생활하는 편이라 조선족 알게 될 기회가 없네요.그래서 여기 조선족사이트를 빌려서 만나보려 합니다. 성격은 잘 웃고 다정다감하며 말도 잘 하고 애교도 많은 편이지만, 전형적인 A형여자 성격인지라 소심한 면도 많습니다. 학교는 그냥 무난하게 대학 졸업이고 직장은 자그마한 회사지만 안정적인 편입니다. 20대까지만 해도 40대라 하면 완전 아줌마라고 아마도 20대와는 완전 달리 심리년령이 아마 엄청 늙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40대가 되여보니 꼭 그런것만은 아니네요. 착한 사람들만 만나서 마음이 늙지 않을수도 있고. 혼자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서로 마음이 맞고 서로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줄수 있는 분을 만나 같이 늙어가는건 아마 더 좋겠죠. 만약 그거 아니고 그냥 결혼만을 위한 결혼, 혹은 다른 계산적인 사고방식으로 만난다는건 아마도 혼자이기보다 못하겠죠. 비슷한 마음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간단한 자기소개 보내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