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세상 다른온도 >-★

조유비 | 2020.07.28 01:58:43 댓글: 3 조회: 897 추천: 3
분류기타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148750
다 괜찮을줄 알았다
다시 예전처럼 웃고 살수 있을줄 알았다
하지만 상황은 점점 더 나쁘게만 변해갔다
누구한테도 곁을 내여주지 않고
고립된 나만의 세상에서 숨만쉬는..

누군가가 눈에 들어와도
쳐다만 봣지 다가가지도 못하고
호의도 두려워 다가오지도 못하게 하는 그런 일상
고치려고 노력해도 감정조절조차 안되는 상황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도 힘들었었는지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도 아팟었는지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도 두려운건지
텅빈 마음 끌어안고 사는 내모습이
너무나도 한심하고 답답하다.

사람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라는데
왜서 내가 사는 이곳은 이리도 추운건지
나눠줄수 있는 온기조차도 너무 벅차다
이런나를 이해해줄수 있는 사람은 없겟지
100명중 100명은 다 지쳐서 도망갈듯..


#윱윱.
추천 (3) 선물 (0명)
IP: ♡.58.♡.203
유리벽 (♡.60.♡.150) - 2020/07/29 21:43:02

그 누구도 누군가의 마음을 다 이해해줄수 업는것 같다 본인부터라도 상대방을 이해하기 힘든일이니깐 본인 스스로 본인을 다독여 주며 지낼수 밖에....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안는것은 마음에 새겨두고 살면 된다 힘들지만 잊기엔 더 힘든일인거 같다 누군가가 눈에 들어와도 외면하는것이 좋은거 같다 누군가를 잊지못하며 누군가를 받아 들이기엔 또 다른 상처가 생기기마련이기에....본인한테도 상대방한테도 굳이 애쓰며 무언가를 잊혀지려 노력하지 말자 아련아련 더 슬퍼지니깐

Kada (♡.246.♡.216) - 2020/08/02 03:36:01

잘보고갑니다

어쩌다보니 (♡.14.♡.134) - 2020/08/12 08:56:56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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