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메이킹'이라는 말이 유행어로 통용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남에게 좋게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어떤 이미지가 남에게 좋게 비쳐질까?
말할 것도 없이 좋은 인상이나 친절한 태도,호의적인 자세,세련된 매너 등을 들수 있을것이다.

좋은 이미지는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가볍게 볼 수 없는 요소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마다 일일이 만나서 얘기를 나눌 기회는 많지 않다.
그러다 보니 그 사람에 대한 첫인상이나 이미지가 본인이 가진 갖가지 경력이나 지식 못지않은 비중을 갖고 있다.

그러면 이렇게 중요한 좋은 인상이나 좋은 이미지를 어떻게 만들것인가?
물론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낙관성과 좋은 인상과의 상관관계를 무시할 수가 없을것이다.
한마디로 낙관성이 풍부한 사람은 표정이 항상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준다.
성격이 낙천적인 사람은 얼굴 인상이 다르다.
미소가 얼굴에서 떠나지 않으며 언어 표현 또한 항상 낙관적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이미지가 더욱 밝게 느껴진다.
그래서 낙관적인 사람치고 어두운 인상을 가진 사람은 없다고 보아도 좋다.

여성들의 경우 좋은 인상은 특히 중요하다.
여성의 미모나 매력은 외모가 주는 인상이 가장 으뜸이다.
젊은 여성의 인상이 우울하거나 무언가 어두운 느낌을 주는것은 좋은 이미지라고 할수 없다.
여성들이 아침마다 정성을 들여 화장을 하지만 실은 가장 좋은 화장은 마음을 밝게 만드는 낙관주의 연습이라 아니 할수 없다.

낙관적 성품을 가진 사람은 그 인상이 매우 밝고 활기차 보이며 또한 그 언어습관에서 낙관적 표현이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만든다.
이렇게 밝은 분위기는 상대방에게도 무언가 활기를 주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주게 된다.

그러면 낙관주의 연습으로 어떻게 좋은 인상과 이미지를 만들수 있는지 살펴보자.

<얼굴 표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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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명랑한 표정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속이 밝아야 한다.
현실에 대해 낙관적인 해석을 하는것 또는 앞으로 일어날 낙관적인 일을 상상하는 것으로도 마음은 밝아질수 있다.

<환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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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미소는 억지로 만들어서는 오래 가지 못한다.
밝은 미소가 가득하려면 낙관적 생각이 당신의 마음속에 끊임없이 피어올라야 한다.
영화배우들 중에 표정이 밝고 얼굴에 미소가 사라지지 않는 사람은 그만큼 밝은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항상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사람은 백만 불짜리 이미지를 갖고 잇다고 보아도 좋다.

<명랑한 대화>
개인이 쓰고 잇는 말투나 억양 또는 대화의 내용도 그 사람의 이미지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비관적인 사람이 쓰는 말투는 매우 무겁고 무언가 처져있는 느낌을 준다.
그리고 대화의 내용도 즐겁고 재미있는 내용보다 비판적이거나 심각한 화제를 즐겨쓴다.

이에 비해 낙관적인 사람이 쓰는 말투는 매우 가볍고 활기가 넘친다.
밝은 표정의 아이들이 쓰는 말투를 보자.
그들의 억양이나 표현은 그 자체로 생기를 담고 있다.
낙관적 신념이 투철한 정치가가 하는 연설에서도 이와 같은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그들의 연설에서는 힘과 활기가 넘쳐흐른다.

<행동이나 동작>
낙관적인 사람과 비관적인 사람은 행동이나 동작에서도 대조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비관성이 강한 사람들은 발걸음이 무겁고 행동이 경쾌하지 못하다.
20대 청년이라도 중년의 남성과 같은 행동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근심걱정이 많고 마음이 우울하기 때문에 그것이 외부 행동으로 그대로 비친다.

이에 비해 낙관성이 강한 사람은 행동이 가볍고 쾌활하디.
행동이나 동작에서도 어두운 기색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들의 이런 행동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보여준다.



이상과 같이 낙관적인 사람과 비관적인 사람은 말이나 행동 또는 표정에서 대조적이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자신의 마음을 비관주의에서 낙관주의로 바꿈으로써 외부적 표현도 저절로 바꾸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낙관주의 연습이 거듭되면 자신도 모르게 이런 외부적 표현이 저절로 달라진다.
그리고 자신의 낙관성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손쉽게 알아보려면 이러한 외부적 표현부터 살펴보는것이 좋다.


"심리학의 즐거움 낙관의 심리학" -- 미틴 셀리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