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육감...

미타보살미타보살 | 2019.04.04 17:54:00 댓글: 2 조회: 1404 추천: 0
분류유머 https://life.moyiza.kr/humor/3884774
아내는 잠을 자다가

이상한 낌새에 눈을 뜨고


남편이 누워 있는 옆 자리를 보았다.


헉...!

근데 남편이 일어나 앉아

작은 목소리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뇌리를 스쳐가는 예리한 여자의 육감...

'분명 여자다.'

통화 내용은 안 들리지만...

아내는 계속 자는척하며 지켜 보기로 했다.


근데 저 놈이 조심스럽게 옷을 걸치고

나가려는게 아닌가.


아내는 참지 못하고 큰 소리로 말했다.


"어떤 여자야?"

남편은 놀래며

"안 잤어...

옆집 소영이 엄마가..."


아내는 울컥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이 나쁜 남자야 !

왜 하필 옆집 소영이 엄마야


내가 그 여자 보다 못한게 뭐 있어..."


"뭐라는 거여?"

"금방 해주고 올께...

지금 급하다니까..."ㅋ


"뭣이라,

금방 뭐하고 온다꼬...?


나가지마!"


아내는 순간 온갖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충혈된 눈으로 아내는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며


지금 나가면 다시는 못들어 올줄 알아


이때 남편이 아내를 밀치고 나가며

















차 빼 달랜다~이 화상아.

디비자라카이


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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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85.♡.83
힐링걸 (♡.72.♡.15) - 2019/04/07 21:26:25

하하하

캐터필라 (♡.50.♡.64) - 2019/04/09 09:23:30

포인트 따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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