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웃고가세요 앤돌핀 생깁니다.

멋진인생226 | 2020.01.03 15:26:15 댓글: 0 조회: 1669 추천: 0
분류유머 https://life.moyiza.kr/humor/4041025
배잡고 읽으세용

어느날 전화가 요란하게 울렸다.
아버지: 여보시유~
영자: 아버지세유? 저 세째 미국 영자예유.
아버지: 응 그려~ 나가 니 애비구먼!
영자: 그간 무고 하시구 엄마도 잘 계시쥬~?
아버지 : 응 그려 니 미국가서 잘 살고 있제?
영자: 예~ 몇칠후 아버지 칠순인데두
지가 고향에 못갈 것 같네유~
아버지 : 아니 왜? 애비 칠순인데 와야징~
니 보구 싶구마.
영자: 제 남편 죠지가 아파서유~(아버지 연세가
많아서 미국 사위 이름을 모름)
아버지: 머시라? 니 남편 조지 아프다고?
하이구 왜 하필이면 거기가 아프다냐?
영자: 제 남편 거시기가 아니라 제 남편 죠지 부라운이 아프다니까요.
아버지 : ( 아버지 미국식 발음을 잘못 알아듣고)
뭐라꼬? 니 신랑 조지 부러졌다는구! 헉....
아니 왜 하필 그게 부러지냐? 니 거시기는 괜찮느냐?
그래도 니 남편 것은 미제 인디! 아니 일년도 안된것이 부러지냐~?
내것은 오십년을 써도 까닥없는디!
미제가 다 좋은게 아닌가부네~ 쯧쯧, 어찌 치료는 된다 하더냐?
영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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