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먹는 며느리

미타보살미타보살 | 2020.04.11 16:11:20 댓글: 0 조회: 2128 추천: 0
분류유머 https://life.moyiza.kr/humor/4093186

새로 시집온 며느리가

매일 아침마다 밥은 안먹고 물만 먹는 것이었다.


그것을 본 시아버지가 걱정이 돼서


"얘, 아가!!

너는 왜 매일 아침마다 밥은 안 먹고 물만 먹니??"


그러자 며느리 왈~


"아버님 매일 밤마다 매운 고추를 먹었더니

밥은 안 먹히고 물만 먹혀요"


그 말을 들은 시어머니


"아니!!

여지껏 내가 먹은 고추는 맵기는 꺼녕 비리기만 하던데...


종자는 같은 건데 어찌 네가 먹은 것만 그리 매우냐??"


그 말을 들은 시아버지 화가나서,


"아니 임자!!

혹시 나몰래 씨- 도둑질해서 심은 것 아녀??"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며느리 왈~



"그런 것이 아니라

내가 먹은 고추는 어머님이 잘가꾸어 아주 잘된 것이고...


어머님이 잡수신 고추는 아마도


약오르기 전에, 서리 맞은 고추인가 봐요!!!"
ㅋㅋ


추천 (0) 선물 (0명)
IP: ♡.101.♡.53
82,698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CHOSUN
2013-07-13
0
45542
옥란화
2009-02-19
0
76861
하얀비둘기요
2024-04-24
0
59
당나귀맛
2024-03-29
0
942
당나귀맛
2024-03-28
0
1023
하얀비둘기요
2024-03-10
2
1340
나단비
2024-03-09
2
1324
나단비
2024-03-09
0
1337
나단비
2024-03-09
0
1822
나단비
2024-03-09
0
769
나단비
2024-02-16
1
960
나단비
2024-02-11
1
741
나단비
2024-02-03
0
271
나단비
2024-02-02
0
287
나단비
2024-01-29
1
1404
나단비
2024-01-29
0
297
나단비
2024-01-29
1
1013
나단비
2024-01-28
0
321
나단비
2024-01-28
0
294
나단비
2024-01-27
0
344
나단비
2024-01-26
1
273
나단비
2024-01-24
0
235
단밤이
2024-01-22
0
299
단밤이
2024-01-20
0
354
단밤이
2024-01-20
0
258
단밤이
2024-01-12
0
396
단밤이
2024-01-12
0
340
기억을걷는시간
2024-01-12
3
731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