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먹는 며느리

미타보살미타보살 | 2020.04.11 16:11:20 댓글: 0 조회: 2134 추천: 0
분류유머 https://life.moyiza.kr/humor/4093186

새로 시집온 며느리가

매일 아침마다 밥은 안먹고 물만 먹는 것이었다.


그것을 본 시아버지가 걱정이 돼서


"얘, 아가!!

너는 왜 매일 아침마다 밥은 안 먹고 물만 먹니??"


그러자 며느리 왈~


"아버님 매일 밤마다 매운 고추를 먹었더니

밥은 안 먹히고 물만 먹혀요"


그 말을 들은 시어머니


"아니!!

여지껏 내가 먹은 고추는 맵기는 꺼녕 비리기만 하던데...


종자는 같은 건데 어찌 네가 먹은 것만 그리 매우냐??"


그 말을 들은 시아버지 화가나서,


"아니 임자!!

혹시 나몰래 씨- 도둑질해서 심은 것 아녀??"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며느리 왈~



"그런 것이 아니라

내가 먹은 고추는 어머님이 잘가꾸어 아주 잘된 것이고...


어머님이 잡수신 고추는 아마도


약오르기 전에, 서리 맞은 고추인가 봐요!!!"
ㅋㅋ


추천 (0) 선물 (0명)
IP: ♡.101.♡.53
82,698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CHOSUN
2013-07-13
0
45594
옥란화
2009-02-19
0
76910
미타보살미타보살
2020-08-05
0
2115
미타보살미타보살
2020-08-05
0
1612
미타보살미타보살
2020-08-05
2
2431
미타보살미타보살
2020-08-05
0
1329
검정돌
2020-08-02
0
1522
검정돌
2020-08-02
0
1702
미타보살미타보살
2020-06-12
1
1948
미타보살미타보살
2020-06-12
0
1795
미타보살미타보살
2020-06-12
0
1784
미타보살미타보살
2020-06-12
1
1757
미타보살미타보살
2020-06-12
0
1471
춘천의닭갈비
2020-05-23
1
1950
춘천의닭갈비
2020-05-23
1
1803
미타보살미타보살
2020-04-11
0
2968
미타보살미타보살
2020-04-11
0
2329
미타보살미타보살
2020-04-11
0
2835
미타보살미타보살
2020-04-11
0
2094
미타보살미타보살
2020-04-11
0
2134
사포
2020-04-08
2
2754
조선의옛통닭
2020-04-05
0
2120
조선의옛통닭
2020-04-05
0
1675
rui1314
2020-04-05
3
2818
조선의옛통닭
2020-04-04
0
1807
이하나
2020-03-03
3
2991
금나래
2020-03-01
2
2672
미타보살미타보살
2020-02-25
0
1820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