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추첨 기술연수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걸 무조건 한국가신다 생각하는게 아니고 한국에서 어떠한 형태로 취업을 하게 되는지를 아셔야 합니다. 종전의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일부 조선족교포들이 대리시험이라던가 부정한 방법을 사용한 폐해가

다수 있었고 한번왔던 교포들이 불법체류를 오래 한다는 문제도 심각하게 대두된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행 초청 상무고찰 말씀하신 3개는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기술연수 C-3 비자(사증)을 발급받게 되시는게 한국근로에선 가장 정석적인 코스가 될겁니다

90일간.. 즉 3달동안 단기 아르바이트는 가능하시겠으나 교육받는 시간을 제외하면 3달간은 아르바이트 한다는 가정하에 수입 정말많아봐야 달에 80만원밖에 안되구요..!! 3달이후로는 정부지원으로 기술엔지니어들이 필요한 기업에 입사할수가 있습니다

대신 기술추첨으로 정부지원하에 입사를 하게 되시면 정식 교포근로자로 인정이 되어 한국인과 동등한 급료와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되며 (전기기술의 경우 달 240만원+인센티브) 추후자격증 취득여부에 따라 소득이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기술비자 90일간은 거의 공짜지만 추후 관련산업분야 자격증 취득에 관해서는 본인이 해결하셔야 하기 때문에 소정의 수업료가 있겠지만 대다수 기업에서 교포라도 자격증이 많으면 월급인상의 폭과 승진이 빠릅니다. 물론 자격증은 한국에서 따셔야하구요

일단 자꾸 교포에게 제재가 가는게 무분별하게 입국만해서 어떤 일이라도 하면 중국보다는 많이 번다. 이런인식이 다수 있는데요. 뭐든지 정석대로 가서 한국사회에서 주류가 되는 일자리에 가야 차별이 없고 일하시는 동안 근로의 행복을 맛볼수 있습니다

일단 입국만해서 한국정부가 기존에 마련했던 코스를 밟지않고 다른 직장을 찾게되시면 사회적으로 비주류적인 계통에 취업하게 되는게 대다수입니다. 일용직 노동판 같은데 가셔도 제대로 대우를 받기가 힘들지요.. 기술사증 신청을 하시는게 가장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규제때문에 동포비자를 얻으시려면 2년정도 죽을정도는 아니지만 좀 몸이 고된산업에 종사하신후에 동포비자를 얻을수 있다는 규제가 생겨버렸습니다..^^ 이 점도 참고 하시면 향후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힘들어도 좋은점은 대부분 기업이 몸이 고된 산업일수록 근로자들간 사이가 좋고 보너스로 술값등이 잘나오는데 모으면 한국에서도 꽤 쓸만한 돈이 됩니다. 물론 힘든 일하고 막걸리 한 잔 안할수는 없지만 ^^;; 보너스가 많다정도로 아시면 됩니다^^

단지 동포비자목적으로 종사하는 교포분이라도 기업에서의 후생복지와 급여가 위에서 언급한 많은 나라에서 온 외노자분들보다 조선족에게 훨씬 유리합니다. 명절선물만봐도 교포들에겐 인삼세트주고 외노자는 그냥 양주세트나 한방세트따위 줄 정도로 차이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