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라는 이유로

haochun62 | 2020.05.27 13:04:00 댓글: 0 조회: 1636 추천: 0
지역한국 인천광역시 부평구 분류법률 정보 https://life.moyiza.kr/law/4116941
오늘 우연히 치과에 들럿다 
금연한지 4달째 들어오면서 완전히 끊어야겟다는 생각에 
이빨 씻으러 치과에 들럿지 
근데 누가 알앗겟느냐 이빨 씻으러 왔다니 직원이 알아듣지 못한다 그래서 3,4번 말해서야 (스케일링)이라는걸 알아채고 잠시만 기다리라고 얘기한다 그런데 그때부터 보는 눈이며 느낌이 좋지 않았다 
괜찮다 괜찮다 그럴수도 잇지. 
다른 직원분이 들어오라고 불러서 들어갓다 신발 벗고 누으래서 누울찰라 원래 직원이 와서 주민등록이 안대서 나오란다 억울하다(한국에 와서 6년 더 잇으면서 이런일이 처음이다)
밖으로 다시 나갓다. 원래 직원이 이름 제대로 썻나 물어본다 (한글로 썻음) 맞다고 햇다.주민등록증도줫다  허나 다시 한글로 치니 보험가입이 뜨더군. 왜 재확인도 안하고 이러나 물엇다 외국이라는것을 알고 그럴수도 잇다 한다 
이때부터 기분 나빳다 
큰일도 아닌데 휴—
물엇다 왜 재확인을 안하고 나오라하냐고 
그런데 미안하단 말 한마디없이 그럴수도 잇단다 본인이 
자기 이름 틀리게 쓴적이 여러번 잇어서 이런적이 잇단다
바보라 욕했다 어덯게 자기이름 틀리게 쓰냐고—욱한 
마음에 이랫다 
서비스업이 이래도 되나. 외국인이면 이래도 되나 
원장이라는 사람같던데 나와서 직원와 같은 소리한다 
기분이 드럽다.  외쳤다 이래도 되냐고 신고한다고 나왓다 
어디에 신고할지 몰라서 110에 전화햇다 보건소에 전화해란다 
보건소에 전화햇다 웃으면서 날 상대한다 
기분이 더 드럽다. -해결도 못밧다 
한국인들이 다 이모양 이꼴은 아닌데 
다시 110에 전화하니 여기도 웃는다. 내가 잘못한거나!!구청에 잇는 감독실에 전화해란다 와—
또 여기에 전화햇다 또 아무런 해결도 못밧다 
도대체 어디다 전화를 해야 해결을 볼수 잇나??
외국인이면 이런 수모와 모욕을 받아야 하나??
와 X같다 기분이. 
눈물이 날라한다 사람 죽이고 싶다 
드러운 세상 참고 살아야 하나??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이렇게 글까지 남긴다 
누가 나와서 해결 즘 해달라 
41년 남자인생에 처음으로  느끼는 모욕감 어디다 하소연하리 
눈물이 난다  ———————







끝까지 제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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