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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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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66 [생활잡담] 조상묘를 옮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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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이 |
2023-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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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하기보다 할일 없이 노는게 사람 더 힘들데요
저 애가 어릴때 전업주부로 있다가 첨엔 드라마
음악 듣고 집살림 채소 사고 그것도 반복되니가
미치겠드라고요 입이 다 헤졌다니간요 사람은
날마다 시간제로 잡아서 무엇이던 해야 된다니가요
집안일 하면서 8시간 나 돌자니 힘들고 적어도
하루에 두세시간씩 학원 다니던 요가를 하던
춤배우러 가든 광장무 추던 고정적으로 하는게
있어야 삶이 보람이 있어 보이드라고요 ㅡ
무작정 집에서 노니가 우울중 올가봐 또 심심해서
친구들과 날마다는 다닐수 업고 미치겟드라고요
하여튼 머든 해야 될것 같아여
노는것도. 한 두달이. 좋지. 쭉—눌러앉아. 놀아라면 미칠것같네요 노니깐. 여기저기 아픈것같고. 똥궁리도 많아진것같아요
내또래들은 다. 일하다보니 같이 놀아줄 친구도 없네요
모아산운동협회가보면 맨 60대들 오슬오글하고요 더 늙어지는것같아 패스햇어요 헬스장 일년치 떼고 하루건너 다니긴 하는데. 별로네요 암튼 설 쇠고. 몸 움직여야겟어요
옛날에 일본생활할때보니깐 일본에선 투슈한 아줌마들 주식을 참 잘하던데 ...
8호 아줌마도 머리가 좋아서 주식 하면 재밋는 제2의 인생을 찾을수있을것같아서
배우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저 20년전부터 주식해밧어요 연길에. 젤 처음 나온 公路주식요. 原始股그때 만원좌우 갖고 잇다가. 팔아서 돈 좀 벌엇는데. 후에 基金하면서. 밑졋어요 암튼. 이 나이에. 모험성이 잇는건 피할려고요.
노루처럼 팔짝 팔짝 여기저기 뛰여 다니더마이 병걸렸잖아요!ㅋㅋ
연하게 둥글게 ㅡㅡ사시길 ㅡㅡ
아홉고개 넘기 힘들다더니. 한번 쓰러졋다 다시 일어낫자나요
살면서 병 안걸리는 사람 어디 잇겟나요 두번째 생명 얻엇으니 더 열심히 살아야죠
전업주부경력 11년차입니다.
아직은 애들 뒤바라지에 정신없지만 애들 어느정도 크고나면 저도 나가 취미생활을 하던 출근을 하던 하고싶네요 ^^
애 둘이면 당연히 전업주부로 눌러앉아잇어야죠
우리 그땐 다 맞벌이부부다보니 출근하면서 애 키우는게 힘들엇어요 그나마. 본가집. 도움을 많이 받다보니. 별탈없이 잘 지내온것같아요 품안에. 자식이라고. 지금 애 키우면서 보낼때가 잴 행복한 시기에요. 이제. 애들 대학가면 사돈에 팔촌 되여가요. 특히. 아들가진 부모는. 그 허무함이 더 커요
저도 취미생활로. 강아지드마리 키우고. 금붕어도 기르고 꽃도 키우고 운동하러도 다니고하지만. 왠지. 허전할때 많아요. 돈버는 재미가 젤 짭짤한데. ㅎㅎㅎ
아주 팔자가 늘어졌구만요.돈있이 노는거야 뭐 동찝이 편해서 괜찮쇼 ㅎㅎ
ㅎㅎ 일할데없어 펀해 놀자나요
돈은 그냥 먹고사는데 지장이없을정도지. 넘쳐나는건 아니에요 아들가진 부모라. 더 벌어야하는데. —-
한송이님처럼 철밥통이. 좋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