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 성격이 어떤지 헷갈릴때 만슴다

금나래 | 2020.03.20 09:41:03 댓글: 4 조회: 1211 추천: 0
분류직장생활 https://life.moyiza.kr/lifejob/4080282
평시는 조용하다 못해 맨날 구석쪽에 조용히 있는 존재감도
없는 성격 근데 또 맞닥뜨리면 누구보다 낙관적이고 활발한...
어떨땐 여자여자 하다가도 또 어떨땐 남자처럼 터프한 면도
있는 남편 말이라면 아주 조곤조곤 잘 들어주다가도 눈에서
불이나면 뵈는게 없이 노는 나자신이 ...참 원래 이런성격
아닌데 환경에 따라서 변하는것 같기도 함니다

평시에는 일할때 회식도 잘 안가고 조용 하든긋이 한번 회식가면
또 구석에 조용히 안 있고 다른 사람도 챙길줄 아는 활발하고 털털한 ㅋ 어디가나 회식 자리에도 조용한 사람이 잇고 지 혼자 노래 하겟다고 마이크 쥐고 놓치않는 사람도 잇죠 다른 사람도 있는데 좀 양보를 하지 어휴 보다못해 제가 땐거하는 기계를 쥐고 한쪽으로 배우면서 구석쪽에 조용히 앉아 있는 사람 찾아가서 노래 시켜준적도 있네요

아직도 기억나는 인상 깊엇던 남자분 키는 저보다 머리 하나는
작은데 이름은 또 천 天이라고 짛었겟구나 더 놀란건 그 작은
체구에서 목소리는 어찌나 우렁우렁 노래도 잘하는지 와우 할번햇음다 다들 이름 너무 쎄서 이기지 못해서 키가 작다고 ...
그렇케 麦霸 한테서 마스크 뺏어서 노래안한 분들을 한고패 다
시키느라고 제가 더 바빳음요 참 오지랍도 새기때인데 동네 아줌마 못지 않네요 ㅋ

어디가나 놀때면 저렇케 쑥쓰러워 노래 잘하는데도 안하는 분들이 몇이 잇데요 그 천 이라는 분은 착하기도 합디다 형이 차사고 나서 간호 해줘야 된다면서 일 사직하고 나갓지만요 갑자기 외 그 분이 떠오르는지 하여튼 착한분들은 마음에 깊이 남네요 지금은 결혼도 했을려나 하여튼 착한만큼 일이 잘 되기를 집에 처박혀 있으니 별 생각 다 남다 ㅋ

어느분이 제가 사람을 많이 만나서 그나마 ...근데 그렇케 많이
만나고 다니는 않았는데 하고 생각하다가 직업상 거지반 여자들하고 마주 앉아서 대화하는 일이다 보니 그 여자들의 이야기도
이런저런 겪엇던 풍파도 새기 때부터 나이 들어서까지의 인생
이야기도 아주 많이 들었던거 같긴 함니다 새기때부터 벌써
할미가 다 된거같긴 함니다 저도 살면서 풍파를 좀 겪긴 했지만
말임다 다 좋은 피치못할 추억으로 성장과정이 도움이 됬다고
좋케 생각해야죠 지금브터 좋은 앞날만 봐라 봐야겟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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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73.♡.136
로그yin (♡.215.♡.146) - 2020/03/20 10:50:43

그저 자기만 잘 챙기시요 ㅎㅎ

금나래 (♡.173.♡.136) - 2020/03/20 10:56:34

저도 물론 챙기죠 근데 다 같이 놀러같으면
같이 놀아야 한다는 맘에 저도 놀랬음요 ㅋ

8호선 (♡.245.♡.195) - 2020/03/20 11:50:20

사람은. 이중성격이 많다고해요

나도 이전엔.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이엿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이 변한것같아요

금나래 (♡.173.♡.136) - 2020/03/20 12:08:57

그런가 봄니다 깜짝깜작 저도 놀람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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