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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살려햇더니

8호선 | 2020.03.20 10:42:03 댓글: 8 조회: 1794 추천: 0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080322

저는요. 요즘은. 집에서. 동물농장을. 경영하고 잇답니다

강아지 두마리에. 고양이 한마리에. 어항에. 물고기 21마리에. 우야—정신이 하나도 없이 바삐. 보낸답니다. 거기에. 식물농장도. 겸해서. 경영하다보니. 바쁘답니다

설쇠러 왓던 아들이. 코로나땜에. 출근이 미루어지자. 아예. 사직하고. 집에. 눌러앉아 잇답니다. 사회생활 2년하더니만. 더 충전해야한다면서. 연구생시험준비를. 한답니다

그 와중에. 심심하다고. 고양이 한마리. 훌쩍 사오다보니. 편하게. 지내던. 내 생활패턴이. 엉망되엿네요 그러다보니. 하루에. 청소 몇번하는지 몰라요.

남편과. 아들은. 동물들 엄청 좋아하다보니. 곱다고. 어루쓸고. 보듬어주고. 안아주고하면서. 귀여워죽을라하지만. 그 뒤처리는. 내가 감당해야하니. 쉽질 않네요

집에서. 노는게. 머하겟소하면서요.

나도. 일하는거나 마찬가지인데두말이에요 동서남북에. 세집관리를 하다보니 놀면서도. 제 밥벌이는 한다고요

아들놈은. 제칸에서. 연구생시험준비하고. 남편은. 서재에서 학생들한테. 인터넷강의하느라 바쁘고. 난. 커팅에서. 멍멍이와 냥이들과. 놀아준답니다.

새로사온. 냥이가. 쏘파에. 올라가. 가죽쏘파를 망가뜨릴가바. 두눈 부릅뜨고. 지키고 잇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나인지라. 그렇다고. 룽즈에. 가둬놓을수도 없고요

코로아땜에. 방콕생활 두달햇더니. 살이 피둥피둥져서. 뚱기적거린답니다
꽃피는 봄이 왓으니. 산으로. 들로. 코바람 씌울리 가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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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yin (♡.215.♡.146) - 2020/03/20 10:49:36

ㅎㅎㅎㅎ잼있게 보내는군요.부지런한 사람이 동물 키운다고 저는 물고기 몇마리만 키워요.내 몸 하나도 건사못해 힘든데 ㅎㅎ

8호선 (♡.245.♡.195) - 2020/03/20 11:28:48

잼잇기도하고 애나기도 해요

강아지 두놈은 순해서. 키우기 쉬운데. 고양이는. 번개처럼. 달아다여 붙잡기도 힘들어요. 인터넷에서 고양이소리 록음해서 틀어놓고. 나오년 겨우 붙잡아요 ㅎㅎ웃기죠?

금나래 (♡.173.♡.136) - 2020/03/20 11:00:04

어릴적 키워보구는 못키워밧는데 그것도 마당에다 집에서 키울려면 어지간
힘들겟음다 ㅋ

8호선 (♡.245.♡.195) - 2020/03/20 11:31:25

집이. 크다보니. 동물들 달아다니기 좋아요

아파트앞에. 큰광장이 잇어. 산책도 잘 시키는데. 코로나땜에 나 못가니 힘들어요 빨리 코로나 지나가야하겟는데 —

코스모스Q (♡.197.♡.60) - 2020/03/20 19:15:36

강아지 고양이 털관리는 어떻게하는지요 저희도 애가 좋아해서 고양이 한마리 키우는데요 어떤때보면 밥상에도 털이 붙어있네요 ㅠㅠ

8호선 (♡.245.♡.195) - 2020/03/20 23:23:08

강아지. 두마리인데 하나는 푸들이여서 털이 안빠지는데 다른 한마리는 포메여서 봄가을에 털이 빠지더라구요 하루건너 목욕시키고 옷을 입히다보니. 괜찮아요

집에서. 청소기와 찍찍이 번갈아 사용해요 고양이는 금방 사와서. 털 빠지는걸 잘 모르겟는데 넘. 달아다녀 정신이 사나워요 ㅎㅎ

오늘이좋아 (♡.243.♡.19) - 2020/03/21 14:14:02

강아지 두마리, 고양이 , 거기에 물고기 . 식물농장 . 그리고 또 하루 세때 음식 만들랴 세집 관리 할랴 진짜 대단해요 . 이번 코로나로 집에 박혀 40일 하루세때 음식 만들어 보니 진짜 힘들던데요 . 그래도 나와 일하는것이 편하지 , 휴휴 . 추천 꾸욱 !!

8호선 (♡.245.♡.195) - 2020/03/21 17:58:36

이젠 습관되여 괜찮아요

아들이 고양이 사오는바람에. 신경 곤두세워야해요 번개처럼 달아다녀서. 복잡해요 물고기는 이년전에 23마리 키웟는데. 절반넘어 죽어버렷어요 원인 분석해보니 먹이 넘 줘서 배터져죽엇더라고요. 하루건너 먹이줘야하는데. 사람처럼 하루 세번 줫으니까. ㅋㅋㅋ요즘 또 새로운 품종 물고기 더 사다넣고 열심히 키운답니다. 화분도. 내가 좋아하다보니. 키워요

남편과 둘이 잇을적엔 쌀이 축이 안나던개. 아들이 오니. 쌀 백근 사놓은게 인차 거덜나요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아들밥 해주는게. 행복이라 생각하고 맛잇는거 해준답니다

하늘의 별따기인. 북경대학연구생시험 치겟다해서 잘 먹여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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