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도 모를 세상

8호선 | 2020.08.10 23:32:08 댓글: 42 조회: 3983 추천: 2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154967
지금 젊은애들 세상은 알고도 모를일이 많아 어안이 벙벙해질때가 많네요

대학 필업한지 2년된 울 아들늠이 청개구리처럼 폴짝폴짝 뛰며 회사 자꾸 옮기는 바람에 속이 타들어갓답니다

대학필업하며 校招로 첫월급 만원으로 세계500강기업에 입사한지 반년만에 북경회사에서 이만원 봉급으로 꼬셔가서 일년넘게 일하더니 또 사직하고 집에 돌아와 몇달동안 연구생시험준비를 한다며 부산 떨더니 요즘은 상해회사 취직되여 간답니다

연구생시험공부준비를 하는 와중에 猎头公司에서 자꾸 련락오면서 일자리 알선해주는데 운좋게 좋은 회사에 합격되엿네요 이번엔 3만원봉급이랍니다 와—능력이 잇긴 잇나바요

우리 세대는 한 일터에서 꾸준히 열심히 오래하면 좋은줄 알앗는데 지금 세대는 그게 아니네요

제발 이번만은 오래오래 해줫음하는 바램인데—-

일단 삼년계약을 햇으니 견지만하면 좋겟어요

빨리 어느도시에 정착할런지 정하고 집도 사고 가정도 일궛으면하는데 생각처럼 될란지—-

돈도 절약해서 모아라하면 피씩 웃으며 지금 지들 나이엔 돈 모으는것보다 지식투자를 해서 몸값을 바짝 올려 더 큰 재부를 창조해야한다나

북경에서 대학 다니더니 안목이 터서 이 엄마말은 안 먹힌답니다

북경대학연구생시험 친다고 복습자료도 가득 사놓고 하더니 또 돈벌이에 나선답니다

금년은 코로나땜에 취직도 힘든 상황에 26살햇내기가 이 엄마보다 더 잘 벌게 되니 기분 참 좋네요

低调하게 놀아야하는데 자꾸 자랑하고싶어 모이자에 달려왓어요 이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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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파이 (♡.98.♡.88) - 2020/08/11 08:38:13

어머머머, 훌륭한 아드님 두셨네요
얼마나 자랑 스러우시겠어요
제가 다 흐뭇해지는데~~~
이렇게 키워내시느라 아빠 엄마는 또 얼마나 고생들 많이 하셨겠나요
아드님 좋은 직장에 취직하신거 축하드립니다~~~ !!!!
행복하십시요^^

8호선 (♡.162.♡.41) - 2020/08/11 20:25:31

차이파이님. 첫 리플 고맙고요

축하해줘. 고마워요
요즘은. 아들 상해취직이 성공되어 대학에 붙엇을때처럼. 기분이. 좋네요

좋은밤. 되세요

올드짠순이 (♡.143.♡.171) - 2020/08/11 10:53:34

아드님 참 잘 키우신거 같아요.^^
젊은 나이에 능력도 있고 진취적인 청년, 부러울 따름입니다 ㅋㅋ

8호선 (♡.162.♡.41) - 2020/08/11 20:31:31

올드짠순이님. 번마다. 관심가져줘. 고맙고요

올드님은. 일찍. 상해에. 정착하기 잘했어요
자식의. 미래를 위해. 길을 잘 닦아놓앗으니. 자식들이. 고생적게. 할수 잇자나요

박사아빠. 닮아. 목표를. 크게. 세우고. 노력하니. 일이. 잘. 풀리나바요

타조알이 (♡.32.♡.176) - 2020/08/11 14:55:47

이 싸이트에 8호선님 좋와하는 분들이 영 많은거는 알겠는데. 내 옛날부터 님 글을 보면 영 허풍이 많다 생각이 들었슴다. 물론 진짜 일수도 있겠지만.. 오늘 이글까지 보고 생각드는건데 정말 진짜면 어마어마한거고 아니면 그냥 취뉴비재 같슴다. 머 그냥 툭 던져봤슴다.ㅋㅋㅋ

깨금이 (♡.94.♡.188) - 2020/08/12 01:31:59

없는 사람이 있는것처럼 엄청 나대는건 허풍인데
있는 사람이 잘나간다고 있는 그대로 글 쓰면
허풍은 아니지요? 난 그냥 8호선님 진짜 잘 사는 사람이구나
이렇게 생각되는데 허풍이라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시네요.

8호선 (♡.162.♡.41) - 2020/08/11 20:43:00

저의. 글은. 저의. 일상을. 그대로. 적어올린거고. 하나의. 허구도. 없는. 진실된. 글입니다

여기와. 추이뉴비한대서. 금메달. 타는것도. 아니니깐요 그럴. 필요성도. 없구요 ㅎㅎ
그만큼. 피타는 노력을. 햇으니. 그런. 결과가. 온거라. 생각해요

저도. 아들이. 상해회사에. 면접부터 시작해. 업무능력 고찰 등등. 한달간의. 시험단게를 거쳐 정식통과댓다는. 통지. 받고. 와뜰. 놀랐어요
믿기지않아. 보고보고. 또. 밧다니깐요. 남들이. 오년십년해서. 받는 대우를. 이년에 따냇으니깐요

암튼. 관심갖고. 주목해주셔. 고마워요

타조알이 (♡.32.♡.176) - 2020/08/12 10:28:15

글귀에 따라서 받아드리는 관점이 틀린 부분입니다.

님이 쓴글을 보게 되면 늘 강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돈 액수 입니다.보통 가난한 사람이 갑자기 부자되거나 아님 사람이 허풍불때 단위를 넣어서 강조하는 그런 느낌이랄까.저는 후자라고 생각듭니다. 아들이 26살에 월급 3만원을 받으면 엄청 대단한 일이지요. 상해에서도 월급을 3만원을 받는다는건 나이를 떠나서 특정 업계에서 경리직급은 돼야 받을수 있는 돈입니다. 校招라는게 아드님이 다니는 학교가 엄청 유명하거나 아니면 아드님이 학교에서 엄청 유명하거나 이 둘인 상황에서 广州기업이 북경에 校招를 가게 됩니다. 왜냐면 광주 주변에도 좋은 대학교가 엄청 많거던요 .세계 500강 기업이 광주에 총 세개 있습니다. 南方电网,广汽集团,雪松控股 그리고 취직한지 반년만에 북경 회사에서 2만원으로 꼬셨다고 했지요 ? 그리고 시간상으로 계산을 햇을때 여기서 일년정도 일을 안하다가 북경대학 연구생 공부를 준비한다고 설에 집에 왔다고 하셨죠 ? 그리고 猎头가 상해 회사를 추천해줘서 거기서 한달정도 업무능력이고 이것저것 인정받고 3년 계약을 받았다고 했지요 .
외지에서 회사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여기에 문제 점이 머가 있는지 아실꺼에요. 입사한지 반년만에 북경 회사에서 광주에 출근하는 신입사원한데 월급 두배로 꼬신다거나 아니면 猎头가 일년반만에 일자리 두번 바꾼 친구한테 상해에 잇는 월급 3만원짜리 직장을 추천해준다거나 . 보통 이 정도 기업이면 면접 시간만 한달정도 걸리게 되고 3년짜리 계약일 경우 실습기간이 3개월~6개월입니다. 지금 님이 쓰신 글이 진실이라면 님 아드님은 진짜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사람입니다.
사실 이 월급이 3만원이 아닌 만원이라도 . 의문을 가지게 되는 스케쥴입니다.

snowman125 (♡.154.♡.86) - 2020/08/12 10:55:37

이집 아드님이 계산기 전공을 배운 985 211 출신 程序员이라면 가능한 일입니다. 실제 写代码하는 친구가 직장경력 2년차에 보너스 각종 수당 다 합쳐서 3만원 받는 경우를 본 적이 있어요. 다른 직업이라면 2년차에 3만원을 받는 직업이 어떤게 있나 궁금하긴 하네요.

8호선 (♡.214.♡.115) - 2020/08/12 11:52:01

님의 의문 리해가요

나도 내 아들이 회사 옮기며 몸값을 올리는 일이 리해 안가서 제목도 알고도 모를일이라고 달앗으니깐요

지금 직장생활보면 누구나 다 할수잇는일은 로임도 적고하지만 아무나 대체할수없는 분야와 직업은 대우도 훨씬 높은걸 알앗어요

저의 아들 북경영화학원 컴퓨터동화전업 필업해서 영화감독전업도 겸해 공부하다보니 그 분야에선 잘하나바요 대학교2학년부터 제전업 알바를 겸해하면서 사회실천경험도 많이 쌓다보니 대학졸업해서 광주왕의에 입사햇어요 그렇게 한단게한단게 업그레이드하면서 몸값이 올라갓어요

작년한해 북경회사 에서 받은 수입은 뽀나스까지 27만원인데 거이 절반이상을 재충전하는데 쓰면서 피타는 노력을 해온것으로 알고 잇어요

이번 상해회사도 영화감독신분으로 취직햇거든요
제전업을 하니 일에 열정도 좋아요

부모인 우리도 이런 상황에 어리벙벙한데 외인의 눈엔 더 의심스러운점이 많아 하나하나 꼬치꼬치 물어보는건 리해가요

타조알이 (♡.32.♡.176) - 2020/08/12 18:59:17

바요 내가 위에서 말했잖아요. 돈 액수를 넣는걸 좋와한다고 문장에서 꼭 정확한 금액을 넣어요. 뽀나스까지 27만원인데 거이 절반이상을 재충전하는데 피타는 노력을 해온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런 부과적인 설명이 필요없는 부분에 있어서 또 무언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화학원 컴퓨터동화전업을 필업햇는데 북경대학에 연구생 시험본다는것도 너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거에요.만약 자기전업으로 더 배우고 싶다면 북경대학은 아니겠지요.아니면 현재 월급 2만원을 받는 상황에서 연구생공부를 더 한다는것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고 연구생공부를 포기하고 월급 3만원 받으러 상해로 와서 취직했다는것도 엄청 상상밖의 행동이구요. 그리고 꼭 잘알지 못하는 부분이면 아는척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북경영화학원이라는 학교는 있는데 컴퓨터동화전업이라는건 없습니다. 이런 부분은 빠이뚜에 가서 찼으면 됩니다.그리고 전에 광주왕이도 세계500강 기업은 아닙니다.영화부분에 있어서는 북경에 좋은 기업 엄청 많은데 8호선님은 문장을 쭉 읽게되면 진짜 돈이라는 금액을 굉장히 밝히기 좋와합니다.사람 굼굼하게 만듭니다. 다음리플이 어떻게 달릴지

snowman125 (♡.154.♡.86) - 2020/08/12 09:28:23

월급이 높다고 다 좋은 직장은 아니죠. 자세하게 어떤 일을 하는지 봐야겠죠. 뚝심이 없이 고추장 맞보기로 이리저리 옮기는게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닌것 같은데. 근무경력 1-2년차면 직급이나 업무내용도 옮겨봤자 다 거기서거기이죠. 금방졸업해서 월급 2만 이상 받는 직업은 대도시에서 程序员이나 금융업계 数据分析 제외하고는 잘 없는 듯 합니다. 이런 직업은 青春饭이라고 수입이 높은 만큼 노동강도가 높고 밤낮없이 일하는 경우가 많아서 1년만 다녀도 몸이 망가지고 정신이 퇴폐해집니다. 영업을 뛰는 사람들도 잘하면 가능하지만 금방졸업한 햇내기는 힘들죠.요즘에는 主播나 크레이터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좋은 컨텐츠로 하루에 몇십만씩 번다고 하는데, 이런 일을 하면서 하루에 몇십만원을 번들 과연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일을 한다고 말할 수 있을가요? 물론 본인이 좋아서 하는 일이면 상관없겠죠. 아마 码农이라고 불리는 程序员 본인들도 장기간 할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할걸요.아드님이 아직 젊으니 여러가지 도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겠지만, 人上有人,天外有天이라고 진짜 본인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서 안정될 때까지는 더 지켜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8호선 (♡.214.♡.115) - 2020/08/12 12:08:27

님말도 도리가 잇어요

높은 월급이니 밤새며 작품을 내는경우가 많나바요 건강을 챙기며 무리하게하지말라고 인생 즐겁게 살아라하니 일하는게 잼잇대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하니 일하는게 즐겁대요

우리 부모세대들은 리해못할 경우가 많아 지절로 알아서 하게 냅둬요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겟다고 야심도 커서 지켜만 보고 잇어요

snowman125 (♡.154.♡.86) - 2020/08/12 12:27:05

영화감독 쪽이면 영상제작, 편집을 해서 인기를 끌수 있는 컨텐츠를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이면 더 많이도 벌수 있어요.
대기업이 아니라 개인으로 유튭, 떠우인, B站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크레이터로 잘 나가는 친구들도 대체로 나이가 어리고 돈도 잘 벌죠. 그러나 이런 분야는 시대흐름을 많이 타고 트랜드에 민감해서 안정적으로 오래할 수 있는 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원래 영화감독도 대박아니면 쪽박인 경우가 많잖아요.그쪽 분야는 일반 직종이랑은 같은 선상에 놓고 수입을 논할 수 없는것 같아요.

8호선 (♡.214.♡.115) - 2020/08/12 12:35:28

컴퓨터로 하는 기술일이라 크게 쪽박찰일은 없는갈로 알고잇어요 ㅎㅎㅎ

즐기면서 하는일이라 지가 좋아하는 일이라 잼잇다하니 만족해야죠

기계사람 (♡.136.♡.124) - 2020/08/12 10:49:24

젊은이들 대도시 진출이 정답이죠....공부하든 취직하든....
아마 지금부터 20년간, 대도시 좋니 해도 중소도시도 살만하다 이런식으로 죽 갈 듯 합니다...해서 많은 사람들이 대도시 떠나 중소도시로 돌아오고 할겁다..... 중소도시도 도시화발전으로 상당기간 발전해야 하니...허나 대략 20년후면, 중소도시는 왠만한 일자리도 없고해서 다시 대도시열풍이 불겁다......
이미 대소시는 보모해도 한달에 만원 벌고, 소도시서 사장 노릇하면서 만원도 못버는 현실이긴 하지만, 대도시집값이 넘 비싸서 조만간은 대도시 탈출시대죠......

snowman125 (♡.154.♡.86) - 2020/08/12 10:58:07

일반 보모가 아니라 月嫂겠죠.

기계사람 (♡.163.♡.96) - 2020/08/18 11:48:06

月嫂는 연변에도 만원, 북경은 2만원...ㅋㅋ

8호선 (♡.214.♡.115) - 2020/08/12 12:30:17

젊은이들 대도시 진출 바람직하다고바요

시야도 넓어지고 배우는것도 많고요

3층집에서 내다보는 시야와 23층에서 내다보는 시야가 틀리자나요 젊어서 고생하더라도 대도시에서 분투하는게 좋다고바요

8호선 (♡.162.♡.41) - 2020/08/12 14:28:32

점심에 아들한테 내가 쓴 이 글을 보여주면서 이런 리플들이 올라와 잇다고하니 자기네항업에선 이만한 봉급 起步价인데 왜들 의심하는가해요

지금 세상은 발전이 빠르니 우리가 리해못할 일들이 많더라구요 능력에 따라 그만큼 나이와 상관없이 대우도 따라가나바요

snowman125 (♡.143.♡.144) - 2020/08/12 18:00:00

북경영화학원 컴퓨터동화전업 985/211가 아닌 일반 본과 학력으로 起步价가 10K이고 2년후에 30K 달하는게 일반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드님이 과장이 심하신듯. 컴퓨터동화 전업 배우고 影视后期 관련 직장 다니는 친구들도 북경에서 5-6천부터 시작하는 걸로 알고있어요. 기술직일수록 직급이 명확하고 봉급이 처음부터 높지 않고 직급 상승 따라 계단식으로 성장하죠. 아무리 세상이 빠르게 발전해도 분야마다 관습이 있고 순서가 있는데, 능력이 아무리 뛰어난들 직장경력 2년 미만인 초보가 감독보조나 편집도 아니고 바로 영화감독을 한다. 대표작 한편쯤은 있겠죠? 님이 쓴 댓글을 쭉 보니, 아드님이 동영상 컨텐츠 기획 제작 관련 일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아드님이 人气主播거나 구독자수 많은 채널을 운영한다면 그만한 봉급은 받고도 남겠죠.그리고 网易가 좋은 직장인 것은 맞는데 중국500강기업이지 아직 세계500강은 아닙니다. 아직 어리고 앞길도 창창하니 나중에 조선족 영화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게 될지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죠 ㅎㅎ

8호선 (♡.214.♡.115) - 2020/08/12 20:48:00

나도 믿겨지지않는 현실이니 회원님들도 마찬가지라바요 이번달 24일부터 정식출근이니 모두들 지켜바주세요 남의 자식이 잘 나가니 질투하는 사람도 많으리라 믿으며 조용히 살아야겟다는 생각이 들어요

snowman125 (♡.143.♡.144) - 2020/08/12 21:24:20

이걸 질투라고 생각하다니 ㅋㅋ 자칭 영화감독을 질투할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8호선 (♡.162.♡.41) - 2020/08/12 21:39:58

믿거나 말거나 현실이 그러니 ㅎㅎㅎ

나도 첨엔 믿기질 않앗는데 入用书를 보고 믿엇다구요 기본봉급 3만원 6개월 试用期봉급도 3만원이래요 거기에 뽀나스도 잇구요 실력잇는회사더라구요

snowman125 (♡.143.♡.144) - 2020/08/12 21:52:30

录用函을 보셨다는 분이 끝까지 확실한 직무를 말하지 못하고 영화감독신분이라고 둘러대네요. 님의 지난 등록글들을 보니 어떤 스타일인지 알겠습니다.

8호선 (♡.162.♡.41) - 2020/08/13 07:05:08

ㅎㅎㅎ 확실하게 보여드릴가요?

화이트블루 (♡.96.♡.5) - 2020/08/12 19:40:10

와~ 축하해요 !
이것이 바로 龙生龙 ,凤生凤아임니까 ㅋㅋ

北京电影学院毕业的 就是不一样呀~
专业选的好!
期待,以后能成长为 朝鲜族有名的导演,把我们民族弘扬全世界~

8호선 (♡.162.♡.41) - 2020/08/12 21:35:19

화이트블루님 축하 감사해요

지금 사회는 발전이 빨라 신생사물접수가 빠른 사람이 앞서가더라구요

박사 아빠를 닮아 배움에 게을림이 없이 열심히 하니 지가 원하는대로 일이 풀리나바요

나도 첨엔 자꾸 회사 옮기니 머라 햇는데 옮길때마다 더 좋은 대우가 차려지니 할말을 잃엇어요
우리 세대와는 완판 다르더라구요

배꽃 (♡.61.♡.55) - 2020/08/13 11:53:17

아드님이 엄마를 닮아 계획적이고 진취적인것 같아요.
부모가 돼서 제일 자랑스러울때가 자식이 잘되는거 볼때가 아니겠나요?
충분히 자랑하실만한 일이라고 생각을 해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전 본인이 차곡차곡 노력을 해서 그 성과를 자랑하는건 보기 좋은거라고 생각을 해요.
좋은 일이 있을때 계속 마구마구 자랑하세요. ^^

화이트블루님 말처럼 어느날 아드님이 조선족 유명한 감독으로 되였을때는 우리도 아드님의 성장과정을 본것같이 좋잖아요. ^^

화이트블루 (♡.96.♡.5) - 2020/08/13 15:01:57

저는 마냥 같이 덩달아 좋기만 하네요 ㅋㅋ
솔직히 조선족 지금 애들 보면 당연히 능력이 우월한 애들이 더 많기는하나 , 지 앞가림 못하는 부실이도 ㅉㅉ
한국에서 부모님들이 피땀흘려 돈벌어서 보내면 그걸로 생활비하고 술 퍼마시고 흐지부지..
아님 사업한답시고 부모돈 쏙빼 돌려 불법으로 가고. 도박 ㅁ 약 등 .

8호님 이런 아들 자랑할만하죵. 나는 어떻게 내새끼
우수하게 키울까? 하는 생각부터 굴뚝 ㅎㅎ

배꽃 (♡.61.♡.55) - 2020/08/13 15:51:10

맞아요. 저도 8호선님이 앞에 일을 똑바르게 처리해서 남편 뒤바라지도 잘하고 자기일도 재태크도 잘하고 자식도 잘 키워 자기앞에 일을 잘 하고있다는 글을 보면서 이렇게 똑바라지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보기 좋기만 하던데...

지금 부모덕을 보려는 자식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거 없이 혼자 闯荡한다 그러고 역병초기에 개인적으로 병원에 마스크 기부할 생각도 하는 심성도 고운 아들 뒀으면 충분이 자랑할만하죠. 8호님 부모로서 얼마나 뿌듯하겠어요. 부모가 너무 뿌듯해서 자랑하는걸 뭐라는 사람이 있으니 ㅋㅋㅋ

희망맘 (♡.140.♡.44) - 2020/08/16 14:33:53

젊어서 일본에서 열심히 분투하신 부모님과 부모님 기대에 어긋나지않게 당당하게 걸어가는 모습이 멋있슴다!그리고 글보다 댓글이 좋슴다!모두 더 열렬히 토론하되 인신공격은 삼가합시다.

일초한방울 (♡.104.♡.162) - 2020/08/17 18:41:32

집드 여러개~박사의사 남편에~취미로 출근하고~아들드 잘나가지~완전 부러워요~~노년은 님처럼 살고싶은데 헤헤

기계사람 (♡.163.♡.96) - 2020/08/18 11:50:19

요즘 대도시탈출 붐이 불어서, 대도시 많이 탈출하나봅니다......해서 대도시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넘 많음....
북경, 상해서 연봉 50만 벌고도 집도 못사고 그저 어정쩡하게 산답니다......월급쟁이각도서 월급이 기토차게 많지만, 부자라는 말도 못듣고 구냥 집도 못사는 일반월급쟁이....
즉 대도시 월급이 이럻게 세다는 얘깁니다. 여기에 머 믿고 안믿고 말이 나오니...참..
물론 몇십만 벌다가 나중에 연봉 백 넘기고 하면 집도 사고 하면서 살겠죠...
구냥..

제라도니 (♡.231.♡.137) - 2020/08/18 15:57:47

26세아들을 두신 어머니가 아들취직돼서좋아서 자랑하는 글이라고 봄다.
언어표현은 자유지만 우에 주인장글에서
박사남편처럼목표는 크게/남들이 5년10년에 해내는것을 아드님은 2년에 해냈다는/
남과비교해서 쓸 필요는 없는것같슴다.
사실 대도시에26세에 년수입50만돼는 사람들도 많슴다.
우리 8살조카가 친구한테 우리집은서민이돼서 BMW인데 너희집은 무슨牌子야...?
평시에 친구가 자기집자랑을 너무해서 참지못하고 정색해서물어보는 모습에 어른들이 막 당황해나드람다.

보라빛추억 (♡.137.♡.147) - 2020/08/18 16:04:05

대도시 월급이 센건 많는데 대학 필업한지 2년밖에 안되는 26살짜리가 3만원을 받는 경우는 많지 않죠.
어느정도 경력을 쌓은 사람들이 3만원이상을 받고있다고 봐야겠죠.
주인장님의 아들이 대단한거 맞아요. 자랑거리가 된다고 봅니다.

제라도니 (♡.231.♡.137) - 2020/08/18 16:39:46

자랑거리아니라고 말한적없슴다.
또 님주위에는 3만원받는경우가 많지않을지모르지만
내 주위에는 많슴다.

보라빛추억 (♡.137.♡.147) - 2020/08/19 09:54:43

내 주위가 어떻다는 말을 한적 없고 또 내나 님이나 전체를 대표하지 못합니다.왜 자기 주위와 비하죠?
전 보편적인 현상을 말했을뿐입니다.상해평균월급은 아직 만원이 되지 않습니다. 빠이두를 검색해보니 9640원이라네요.

그러니 아직 출근한지 2년밖에 안되는 초보들은 평균월급이 9000원도 안된다고 추측할수 있죠.
대학필업 2년만에 3만원을 받는 사람이 주위에 많다는건 님이 고소득층이라는걸 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주인장님 아들도 고소득층이구요. 그러니 엄마된 맘에서는 마음껏 자랑하고싶고.

그리고 보통 잘나가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잘 되면 축복해주더라구요.그걸 삐딱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꼬인게 있는 사람이구요.

제라도니 (♡.231.♡.137) - 2020/08/19 10:57:31

圈子不一样,没法子。
빠이뚜에서 검색해서 고소득층이고 뭐고 나를 설득할필요없슴다.
삐딱하게 생각하는건 님이 아닌가요.

보라빛추억 (♡.137.♡.147) - 2020/08/20 16:39:44

네.님이 저와 圈子가 다른건 확실하게 알았습니다.ㅎㅎ 현실에서라면 말 한마디 섞이지 않을 사이겠죠.아마.
두마디 말을 주고받고 보니 대충 알만합니다.

코테츠 (♡.111.♡.226) - 2020/08/18 16:51:12

며칠전부터 여기글 댓글 보면서 생각이 드는건 입장이 달라서 보는 관점이 다르니 참 재밌다는 생각됩니다.

부모입장에서 아들이 대학 필업하고 취직도 잘하는것 같고 그나이에 월급도 많이 받는거 같고 회사도 괜찮다고 하니
기쁘고 자랑하고 싶은 맘이 있는것도 이해할만해요.
이런건 人之常情이니 축하해줄만한 일이죠.
아드님도 좋은것만 부모한테 말하고 좋지않은 점은 그냥 提高身价한다는 한마디로 더 말안하니 주인장님도
더많은 정보는 없은거 같고요. 그렇다고 틀린것도 아니고 ....

반대입장분들은 사회경험이 풍부하고 영상제작같은 行情을 아시는분이라면 아드님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눈에 선하게 보일겁니다.
나도 10년 무역쪽에 몸담아보면 모르면서 아는체 하는 사람들과 말하다 보면 눈에 딱 들어오거든요.
반대입장분들도 그래서 반박하시는데 주인장도 잘모르니 대답하다가 오히려 내용이 꼬이게 되고 ...
이런것또한 틀린건 아니라 봅니다.

저는 주인장 아들이 어떻다 저렇다 하기보다
아들이 대견해보여서 자랑하고픈 엄마 맘만 보려고 합니다.

더운 여름에 다들 웃으면서 둥글게 삽시다 ㅎㅎ
(내가 막 정리하면서 되게 아는척 미안합니다 ㅎㅎ)

8호선 (♡.162.♡.234) - 2020/08/25 20:11:31

코테츠님 리플 고마워요

님말처럼 엄마로서 아들애가 확실히 어떤일을 하는지 잘 몰랏어요 머 前期 后期하면서요 ㅎㅎ 이쓸에 아들애가 하는일에 료해가 깊어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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