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코로나 백신맞을 사람들 위챗으로 신청하라는 통보가 계속 있었는데 맞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2월 마지막 날에 그래도 맞는게 편할것 같아서 신청을 했었는데 주말에 어디로 맞으러 오라는 메세지가 오네요.

그래서 어제 예약시간에 마춰서 백신접종하러 갔습니다.

지정한 곳에 가니까 제일 먼저 밖에서 A4종이로 된 신청서를 작성을 시키고 이쪽으로 가라고 해서 걸어갔더니 중간에 健康吗를 스캔하게 하고 통과되면 또 계속 쭉 걸어서 건물에 들어가니 신분증 스캔을 먼저 하고 옆에서 접종동의서를 작성 하게 하고 접종동의서와 신청서를 들고 옆문으로 들어가라고 해서 갔더니 접종하는 방이 있네요.

의사가 첫 접종이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했더니 왼쪽팔을 걷어 올리라고 해서 팔을 내줬더니 따끔하게 주사를 놓아주고 옆에 대기실로 가서 기다리라고 하네요. 대기실쪽으로 가니 또 신분증을 스캔하라고 해서 스캔하고 계속 갔더니 대기실이 나오네요
백신 주사를 맞고 30분동안 이상반응이 있는지 대기실에서 기다려야 하나봐요. 대기실에 걸상을 줄지어 놓고 거기서 기다리는데 앞에 스크린이 있어서 30분 대기시간이 만료된 사람 이름들이 나오네요.

그렇게 30분을 기다리고 마지막 출입문도 신분증으로 스캔하고 순리롭게 백신을 맞고 나왔 습니다. 나와서 支付宝健康吗에 들어가보니 1차접종을 했다고 번쩍번쩍 뜨네요. 1차 접종후 21~28일 사이에 다시 2차접종을 해야 한담니다.

지금은 하루 지났는데 아무런 이상반응은 없구요. 1~3일은 주사부위에 물이 묻지 않게 하라고 해서 오늘은 샤워도 안하고 룰루랄라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백신주사 맞는거 별거 아닌데 한국뉴스에서 너무 호들갑들을 떨어서 괜이 쓸데없이 맞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나 싶기도하네요 ㅋㅋㅋ

ps. 신청서작성에서 체크하는 백신접종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파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