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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범죄증명떼러 고향에 다녀왔습니다(길림편)

zindarle | 2021.06.20 04:50:26 댓글: 2 조회: 1463 추천: 2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269387

2편
퇴근전에 무사히 파출소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소장이 오상에 회의하러 가서 도장을 찍을수 없어서 할수없이 하루밤여관에 묵었습니다.
이틑날  무범죄증명을 떼서 바로 쑨펑처타고 산하툰기차역으로 갔습니다. 길림으로 가려구요.
몇십년이 지났지만 산하툰은 여전했습니다. 비온뒤라 큰길은 울투울퉁 진흙이 투성이 였습니다. 마른길은 먼지가 흩날리고. 고향가는 길에 쌀가공 공장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우리글 간판은 거의 찾아볼수 없었구요. 그리운 고향에 왔건만 반기는 사람은 없고, 점점 후퇴의길로 가는 고향 쓸쓸했습니다.
마침 오후 2시에 길림가는 기차가 있어서 조금기다려서 길림으로향했습니다. 산하툰기차역은 작아도 안보는 제일 책임감있는 역이였습니다. 마스크는 꼭 착용해야 되고 짐,사람은 꼭 검사를 거쳐야되고 물병은 한번 마셔서 확인하고 보온 물병도 꺼내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출구검표는 신분증을 기계에놓고 얼굴을 스캔하면 성공완료됬다고 음성이 나옵니다. 자리표는 좌석상과없이 앉고싶은데로 타고가면됩니다. 길림까지 가는시간을 대비해서 인테넷으로 길림- 심양행을 끈었습니다. 밤차로(시간대가 짧은거로 잉쭤를 샀습니다.)
인테넷이 참 편했습니다. 몇정거장 걸치는지 몇시도착인지 기본내용은 다 검색이 되였습니다.길림역매표소는  창구 하나만 열고 표를 파는데 표사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길림역에서 충전하려고했습니다. 3분에 5원,3분이면 10%충전이 된다길래 있는전지 아껴서 쓰고 충전포기했습니다.
1차3석,차꼬리였습니다. 차타는 사람이 10명도 안되였습니다. 또 침대칸이지뭐 ㅎㅎㅎ.
다음편은 무범죄증명뗄때 발생한 일에 대해 쓰겠습니다.

추천 (2) 선물 (0명)
IP: ♡.200.♡.8
효담은 (♡.223.♡.250) - 2021/06/20 14:17:50

다음 회내용 공유 기대합니다~

zindarle (♡.200.♡.118) - 2021/06/21 09:24:07

밤기차 탈땐 꼭 탄자나 두꺼운옷 한벌은 챙겨가세요. 실내 온도가 24도로 맞췄지만 찬바람이 나와서 엄청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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