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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떠나 외지 혹은 외국에 계시는 분들...

328늑대 | 2021.10.20 09:50:25 댓글: 13 조회: 1998 추천: 0
분류조언요청 https://life.moyiza.kr/lifejob/4315494
안녕하세요 30대 후반 현재 중국 외지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간단히 소개를 드리자면 고향은 연길이고 어머니는 제가 어릴적부터 저의 대학 학비 등 문제로 하여

한국에서 일하시다가 한국 국적까지 취득하게 되였습니다

현재 저도 나이도 좀 있고 저의 어머니도 년세가 있으신데 저랑 어머니가 오랫동안 거의 못보다 싶이 하면서

생활을 하다보니 저의 어머니가 현재 제가 그냥 한국에 와서 같이 생활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더라구요

생각을 하고 다시 얘기를 하려고 하는데, 고향에 있는 자그마한 집이 문제였어요

저의 어머니는 한국에 살거면 아예 고향의 집을 팔고 어머니가 모은 돈으로 하여 자그마한 빌라라도 사는게 어떠냐고

하시는데 지금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도대체 고향의 집을 팔고 아예 한국에 가서 사는것으로 하여야 하는지 , 아니면 고향의 집을 그대로 남겨 두어야 하는지...

참고민이 되네요 현재 외국에 계시거나 외지에 계시는 분들은 고향의 집을 어떻게 정리하셨나요 ?

저의 글을 보시는 분들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선물 (0명)
IP: ♡.154.♡.201
가을벤치팜 (♡.234.♡.218) - 2021/10/20 13:43:39

님이 나중에 고향을 돌아가냐안가냐가 중요한거 같은데요 ..

돌아도 안갈곳이면 집을 놔둬서 뭐할가요 , 대도시 집이면 그래도 가치나 잇을건데 ..

중년남성 (♡.94.♡.15) - 2021/11/01 19:51:13

어머님이 한국 국적인데 당연히 부모님 효도하면서 살아야하고 집은 한국에서 사면 되지 안나요.
한국에서 살만합니다,

똥밟았네 (♡.177.♡.195) - 2021/10/20 17:28:49

이번 코로나사실보고도 아직도 한국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흰털언니 (♡.247.♡.190) - 2021/10/20 18:06:15

님이 한국가냐 안가냐를 떠나서

어머니가 한국국적을 취득하셨다면
고향집을 팔고 한국에 집사는걸 추천합니다

적어도 한국에 집사놓으면 올라갈 가망이
있지만 고향집은 거이 불가능입니다

장래 어머님이 귀국하시거나
님이 고향가서 살 생각이면
그때 다시 새집을 사도 되지않습니까?

깨금이 (♡.84.♡.141) - 2021/10/21 16:26:45

님의 어머님은 아쉽게도 한국국적을 취득했지만
님은 앞으로 중국국적으로 살아갈거잖아요.
그래서 고향집을 안 파는게 현명한 선택일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어머님이랑 잠시 같이 살더라도
나중에 님은 중국에 들어와서 살
나만의 보금자리가 꼭 필요합니다.
우리 숙모가 한국국적 취득하면서 중국집을
팔아버렸는데 나중에 연길에서 병치료 하면서
잠깐 휴식할러 왔는데 집이 없으니 떠돌이
생활을 하는게 참 아픈 환자가 그보다
더 비참한게 없더라구요...

흰털언니 (♡.247.♡.190) - 2021/10/21 16:55:41

연길에 短租房이 많슴다
하루부터 시작해서 본인이 원하는 시간만큼
집주인과 상의해서 돈을 내면 됩니다

저희는 연길에 가서 보름동안
短租房에서 살았는데
밥가마를 비롯해
모든 가정기물이 다 있는 깨끗한 가정집입니다

그리고 연길에 집을 둬봣자 값이 올라안가니
차라리 팔아서 한국에서 집사는게
자산운용의 관점에서 출발했을때
이득이 됩니다

돈은 굴려야 불어납니다

깨금이 (♡.109.♡.79) - 2021/10/21 18:19:15

흰털언니님한테 댓글 남겼네요
듣고보니 그렇네요
연길은 1선도시랑 달라서 십년 지나도 집값이 그대로이더라구요
반면 일선도시에 예전에 대출받아 샀던 분들은 열배로 시세
뛰었구요.. 저도 연길집 파는거에 한표할게요
제가 팔랑귀라서 ㅎㅎ

깨금이 (♡.109.♡.79) - 2021/10/21 18:33:27

저희 숙모가 전전긍긍 친척집에 머물러 있었건건
집세를 아끼려고 그랬던거 같네요.
한푼이라도 아껴 치료비에 쓰려고
세집 맡지 않은것 같네요

뉘썬2뉘썬2 (♡.169.♡.95) - 2021/10/24 04:21:36

님이 중국국적을 유지하고잇다면 고향집을 팔지않는게 나을같아요.앞으로 오르지
않는다해도 나중에 고향으로 다시 돌아올수도 잇고 어차피 지금 코로나땜에 집값
이 떨어져서 좋은가격두 못받아요.

반대로 한국은 집값이 많이올라서 한국사람들도 집사는거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
요.한국에서 거금을 내고 집살게면 차라리 세집생활 하는게 나을같아요.일자리에
편하게 가끔 옮길수도 잇고.

넌내꺼해 (♡.10.♡.216) - 2021/10/24 12:25:51

파세요~~
고향집은 나중에 필요할때 사면 됩니다.

안양시청 (♡.50.♡.236) - 2021/10/26 03:05:41

요즘따라느끼는건데,조선족들보면은참어렵게사는것같슴니다,하지만엄마가국적을옮겻다면,우선자식으로서엄마입장을많이생각해보는것이맞다고생각함니다,엄마도자식옆에잇으면마음이든든하니까요,엄마가한국국적이면자식도국적옮길수잇는것으로알고잇슴니다,현명한선택하길바랄께요,행복하세요^^

icbm (♡.131.♡.74) - 2021/10/26 16:53:21

자기나름이겟지만 한국이 뭐가좋습니까?
한국은 나이많거나 방법없이 가는 젊은이네들 천당이겟지만 (대부분이 노가다 뛰거나 제조업이니까요)그래도 기회는 중국에 있죠. 한국에서 영주권따는거는 추천해도 국적취득까지는 필요없어요. 앞에 일은 누구나 모르니까 나중에 중국국적은 영원히 다시 회복할수 없으니까요. 한국에서 우월하게 생활할 형편이 아니면 그냥 영주권취득이나 하시고 사장이나 두평생 쓸돈 벌었다면 다시 국적옮기세요.

그사람여자 (♡.37.♡.167) - 2021/11/18 18:49:32

일단 한국생활을 해보고 결정하시는것이 좋은것 같아요.저는 한국생활 10년째 중국집을 처리못하고 있어요,언젠가는 돌아갈곳이있다는 생각?한국에 와서 살다보면 사랑하는 사람도 만날수 있을거고 그떄가서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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