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주말도 다가고 이 주제글에
자게의 펭슈니님께서 보르르 찾아와서
미리 오십을 축하한다하고 사라졌네요
축하를 받고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잠간 고민해봣는데요
사실 전 나이를 감추고싶은 마음도 없고
또 구태여 나이 먹는것이 두렵지도 않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나이를 먹어가는데
왜 굳이 나만 슬퍼할 필요가 뭐 있겠습니까?
눈가에 주름이 자글하고 피부가 생기를 잃고
축 처지는것이 슬플가요?
그런 슬퍼할 시간에 영양팩이라도 한번 더하고
얼굴에 정화수나 한번 더 바르겟습니다.
예전에는 고기 반사발을 거뜬히 먹고도
또 디저트로 케익을 먹은적도 잇는데
지금은 닭다리개 한나를 먹엇는데 별로 느끼해
더는 손이 가지 않는 안타까움이 있습니까?
적게 먹으면 돈도 절약하고 다여트도 되고 좋지 않습니까?
체력이 따라가지 못해서 초저녁이면 꼬꾸라지고
이튿날 새벽이면 부시시 깨군 합니까?
사람의 정신을 가장 원기회복을 잘 시키는 일이 바로
早睡早起,锻炼身体!입니다.
젊어서 무질서하게 취짐하던 습관이
저절로 절도화되는게 좋지 않나요? ㅎㅎㅎ
사람들은 늙은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노우~ 사람들은 늙은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나이와 관계없이 늙어보이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는 세월을 잡을수는 없지만
내가 어떤 마인드로 세월을 컨트롤하는가는
전적으로 자신한테 달린것이 아니겠습니까?
훗후후~~~ 펭슈니 보고있나? ㅋㅋㅋㅋㅋ
오늘 절기를 보니 소설이네요~
소설답게 오늘아침은 눈을 자박자박 밟으며
기분좋게 출근하였습니다.
부디 우리모두 서로의 가슴에 따스한 눈꽃이 되여
포근히 감싸주는 따뜻한 겨울을 보냅시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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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밟는 소리가 좋더라구요
사람발자국이 없는 백지장같은
곳을 보면 괜히 눈위에 글이라도 쓰고싶고
두발을 붙여 걸으면서 눈위에 뜨락또르 자국을 만들어보고도 싶고
눈 한웅큼 모다쥐여서 저멀리 뿌리고도 싶고 ㅎㅎㅎ
한마디로 눈은 낭만적입죠~
저 아즈마이 어째 자꾸 저랜담가? ㅋㅋㅋ 달아가서 엉치 하나 꽝 차놓으쇼 ㅎㅎ
몰룸다. 어째저래는지 ㅎㅎㅎ
언제 만나면 날아가면서 거침없이 하이킥을 해놔야겟슴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바마쇼 같이 늙어가는처지니까~
닭다리개 반개 만 먹는다는건 못 믿겠음!ㅋㅋ.
이슬만 먹으며 살다가 고기를 먹자니 어째 넘어 안갑데다 키키키~~
이승철의 마이러브~
노래 좋아요~
효담님 밤중에 들려주셨네요~ ㅎㅎㅎ
한국도 날씨가 많이 쌀쌀하죠?
부디 옷 꽁꽁 입고 다니시고 따뜻이 보내십시요~ ㅋㅋㅋ
좋은 글이네요 ㅎㅎ
댓글 다신거 이제야 봤슴다.
감사합니다.미소 번지는 하루 되쇼~~ ㅎㅎㅎ
50岁是个很好的年纪,可以装嫩,可以活泼,也可以优雅从容,
努力把自己活成自信满满的中年少女!
没必要刻意遇见谁,也不急于拥有谁,更不勉强留住谁
一切顺其自然,最好的自己,留给最后的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