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1936년

봄봄란란 | 2022.06.27 10:06:53 댓글: 0 조회: 1113 추천: 0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380125
1936년

그해 그 어느 날
어느 시인이
꽃을 볼 때
달을 봤을 때
바다를 느꼈을 때
시를 쓰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울 할머니는 그 누구의 죽음을
한 땀 한 땀 깁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어젯밤은 구름 실이
바늘귀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온밤 투덜거렸습니다


추천 (0) 선물 (0명)
첨부파일 다운로드 ( 1 )
IMG_3210.JPG | 2.2MB / 0 Download
IP: ♡.84.♡.47
39,127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13-10-19
0
47971
bus511
2012-03-05
4
61737
MoAD
2024-03-29
0
27425
기억을걷는시간
2023-12-03
5
575
눈부신해님
2023-12-01
9
668
단차
2023-11-30
7
655
산동신사
2023-11-29
6
776
봄날의토끼님
2023-11-29
10
1007
산동신사
2023-11-27
7
563
단차
2023-11-27
8
854
기억을걷는시간
2023-11-26
8
752
산동신사
2023-11-26
2
664
뉘썬2뉘썬2
2023-11-26
3
619
로즈박
2023-11-24
10
760
봄날의토끼님
2023-11-23
6
1035
눈부신해님
2023-11-22
7
627
연길이야기연길이야기
2023-11-21
9
1671
봄날의토끼님
2023-11-21
4
654
봄날의토끼님
2023-11-18
4
1286
로즈박
2023-11-18
3
762
Yoonheeya
2023-11-17
2
811
로즈박
2023-11-09
4
1094
초봄이오면
2023-11-08
3
967
로즈박
2023-11-07
1
633
DingDangmao
2023-11-06
1
842
로즈박
2023-11-03
1
703
뉘썬2뉘썬2
2023-11-01
4
636
뉘썬2뉘썬2
2023-11-01
0
631
기억을걷는시간
2023-10-30
6
1071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