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봤는데 보이스피싱 전화하는 사람들은 불행한 사람들이 있데요.

이전에 한국영화에서 보이스피싱범죄 다룬 영화있었잖아요. 그냥 영화는 과장된건줄 알았는데...

중국에서 백여개 분점을 가지고 있던 귀주에 있는 여행사총경리가 작년에 동남아 해외여행 개발해 보겠다고 혼자 태국에 거래처 만나러 갔다가 공항에서 랍치당해서 미안마(缅甸)에 끌려가서 보이스피싱일하는 사람들한테 팔리게 됐는데... 미안마가 지금 내전중이라 밖에는 군대들이 지키고 있고 주변에서 총소리가 막 나는 그런 건물에 갇쳐있는데 돈을 준대도 안 풀어주고 영업업적이 없으면 때리고 도망시도하면 거이 죽인대요. 거기에서 몇년씩 갇쳐서 일하는 중국애들이 많은데 이젠 다들 무서워서 도망갈 엄두도 못내고 있고...

그래도 이 사람은 똑똑한 사람이라 가만히 눈을 피해 개인위챗에 로그인해서 가족들과 위챗 연락을 했는데 가족들이 공안국에 신고했더니 공안국에서도 미안마가 지금 내전으로 복잡한 상태라서 중국공안도 손을 쓸수가 없다고 한대요.

겨우 기회를 봐서 한 밤중에 5메터 넘는 건물에서 담장을 건너 뛰여내려 도망을 쳤는데 다리가 부러지고 겨우 동네사람한테 구원을 요청해서 며칠 묵게 해달라고 사정을 하니 알았다고 하더니 경찰을 부르고 그 경찰들이란 사람들도 이사람을 또 팔고...

그렇게 팔리다가 이사람이 내가 지금 다리가 끊어져서 나를 팔아도 돈도 얼마 안될텐데.. 내가 가족한테 연락해서 돈을 송금해 줄테니 놔달라고 사정사정해서... 어찌어찌 태국 국경까지 와서 중국대사관에 연락을 해서 겨우 빠져나왔다는데 그사이 몸에 지니고 있던 물건들은 다 빼았기고 자기를 사는데 돈도 20여만원을 썼는데 9월달에 태국갔다가 1월초에 중국 들어온다는데 그사이 체중이 50근 내렸대요.

보편적인 현상은 아니겠고 여기분들은 그럴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동남아쪽 여행하실때 혼자 행동하지 마시고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