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异地医保를 적용할수 있어, 북경 병원에서 고액을 들이지 않고도 병 볼수 있게 된것이 너무 좋다.

번외 에피소드)

병보기전에 이미 고향 돌아가는 비행기표를 예매한 상태인데,

301병원은 核磁共振 예약을 2주뒤인 3월5일에야 가능하다고 하였다.

어머니가 삼팔절을 고향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쇠기로 며칠전에 이미 전화를 한고패 다 돌려놓은 상황인데...

거기다 비행기표를 일찍 예약한지라 지금와서 改签하려면 수수료도 엄청 추가되고...

일단 검사하기로 결정한거 끝을 봐야지 하고 마음 먹었다.

오후 眼科医院에 가서 어머니 눈을 보이면서 核磁 예약을 물어밨더니 거기서는 1주일 뒤에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잘됐다고 1주일 뒤로 예약하려는데, 마침 오늘 核磁하기로 예약한 환자가 취소하여 당날로 바로 할수 있었다.

앞전에 혼자 속을 앓았던게 무색할 정도로 일이 또 이렇게 술술 풀리는구나 하면서 속으로 흐믓했다.

眼科医院에서 한 核磁비용은 异地医保를 적용할수 있었지만 电子凭证으로는 안되고 医保卡를 요구하였다.

아직 북경 모든 병원에서 医保电子凭证을 쓸수 있는게 아니구나...

核磁 비용이 301병원 보다 적게 나와서 그냥 기분 좋게 自费로 결제하고 眼科医院을 나왔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다시 301에 가서 采血하고 (어제는 아침밥 먹고 가서 采血 못하고 비용만 결제함)

核磁검사 예약한거 취소하고 비용을 환불 받았다.

아침부터 혼자서 올리뛰고 내리뛰고 했더니 오늘 출근은 결국 40분 지각함...ㅠㅠ

다음에는 북경 올때 아버지 어머니 医保卡를 꼭 챙겨 오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팁!

젊었을때 군대 나갔던 경험이 있는 어르신들, 고향에 있는 街道办에 가서 군인증명을 떼면

병원에서 검사받고 采血하고 약떼고 비용환불 등등 모든 줄서는 일에서 军人军属优待를 받을수 있다고 한다.

아버지도 젊었을적에 공작 참가하기 전에 잠깐 군대나갔던 적이 있었다.

나중에 군인증명을 떼서 써먹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암튼 제몫은 빼놓지 말고 챙기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