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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북경 코로나 상황

배꽃 | 2022.05.23 22:09:05 댓글: 16 조회: 2109 추천: 0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372066
제가 알고 있는 최근 북경코로나상황 정리해볼께요.

지난달 4월 22일쯤 코로나에 걸린 순의에 사는 집 장식하는 사람이 북경 조양구 판쟈왠쪽에 장식하러 갔다가 거기 사는 사람을 감염시킨걸 계기로 4월말부터 북경에서 코로나 방역이 시작되였습니다.

확진자가 나오자 북경에 사는 한 38세 여성이 북경도 봉쇄할꺼라는 소문을 퍼트리는 바람에 사람들이 갑자기 불안해서 4월 24부터 사재기를 했는데 북경시 정부에 바로 단호하게 잘못된 소문이라고 하면서 채소도 계속 정상공급을 해서 바로 소문을 잠재웠고 5월 13일엔가 또 한번 사재기 바람이 불려다가 바로 즘즘해졌습니다.

조양구 경우 4월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아파트단지 및 주변에 여러 핵산검사소를 설치하여 거이 매일 전수 검사를 했고
지금은 주변에 지정된 몇몇 핵산검사소외 다른 검사소는 철거된 상황입니다.
아마 사회면에서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조양구는 조금 느슨해진것 같습니다.

최근은 펑타이취하고 하이떈취에서 새로운 감염자가 나오면서 그쪽이 오히려 검사가 엄해진듯 합니다.


여기 일상생활은 외식이라던가 은행업무 등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한공간에 밀집하는건 제한을 하는것 같고

주거지와 출근지가 서로 다른 구 일경우는 자택근무를 하라고 하는 편인것 같고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의 정류소는 버스나 지하철이 서지않고 통과하고 있습니다.

그외 음식배달이라던가 채소구매, 택배배달 등은 정상적으로 받을수 있는데
택배는 가끔 주문이 안되거나 이전에 비해서 늦게 도착하거나 또는 오다가 돌아가는 경우도 아주 가끔 있네요.

결론적으로 이전에 비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생활에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요즘은 또 갑자기 아파트단지에서 외부인 통제용? 전자출입증을 만들라는 통지가 내려왔는데
처음에는 집조, 신분증... 이런 개인정보까지 제출하라고 해서
쇼취췬에서 방역에 왜 이런 개인정보가 필요하냐고 항의하는 사람이 있더니
결국은 필요없이 신청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종이로 된 출입증을 만들었는데 금년에는 전자출입증으로 업그레이드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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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가 >
-----이조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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啼血聲聲怨杜鵑 (제혈성성원두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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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關人事不成眠 (불관인사불성면)
IP: ♡.61.♡.55
감사마음 (♡.88.♡.244) - 2022/05/23 22:29:02

일단, 쌀50키로, 기름 20리터, 간장10리터, 마늘5키로, 콩10키로, 밀가루15키로, 고추장, 된장, 쌈장, 소금, 설탕,김,미역 등을 사서 두세요... 파도 사서 수선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시고.이런건 몇개월 두어도 변하지 않아요...

배꽃 (♡.61.♡.55) - 2022/05/24 12:06:59

1년반 전부터 비상식량들은 비축해놓고 살고 있기는 하지만 뭐.. 북경은 수도라 상해사태까지는 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스노우캔들 (♡.244.♡.31) - 2022/05/24 09:14:47

지난 주말 우커쑹화씨에서 확진자 나와서 그 주변 건물들이 다 管控区로 되었어요, 우리회사도 그 근처인데 管控이라 출근할수는 있으나 주변에 버스 지하철 택시 다 끊겼어요. 그래서 오늘부터 다들 자택근무하고 안건을 출력해서 택배부치는 동료 한명만 회사 나갑니다. 아직 우리집 쇼취는 封控 管控에 해당하지 않아서 집동네는 자유로이 다닐수 있어요.

배꽃 (♡.61.♡.55) - 2022/05/24 12:13:07

괜찮나 싶으면 또 새로운 소식이 뜨고... 긴장해서 지켜보면 또 그럭저럭 일없이 지나가는것 같고.. 그런같아요.
지난번에 효담님 질문에 괜찮다고 했더니 바로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밀접접촉자가 나왔다고 管控시키더니
어제 이 글을 올렸더니 22일 한 택배기사가 확진돼서 그런지 내일부터 배달이 아파트단지에 못들어 온다네요. ㅡ.ㅡ

닭알지짐닭알지짐 (♡.162.♡.74) - 2022/05/24 10:25:32

북경도 상황이 량호하지 못화네요
여기는 3일에 한번씩 전체 시민 핵산검사를 함다.
출퇴근시에 반드시 N95마스크를 껴야하고
집과 직장외에는 다른데 가면 안되고
출근해서는 일률로 중간에 청가를 맡구 나가지 못함다.ㅎㅎㅎㅎ

배꽃 (♡.61.♡.55) - 2022/05/24 12:17:40

북경은 인구가 많아서 清零이 쉽지 않은것 같아요. 이동네가 거이 끝나나 보면 또 저쪽 동네서 터지고 그러네요.

감사마음 (♡.88.♡.244) - 2022/05/24 13:03:09

상해처럼 될것 같아요... 저러다가 확 가버린다니까요... ㅋㅋ

배꽃 (♡.61.♡.55) - 2022/05/24 13:37:35

ㅋㅋㅋ 상해는 초반에 풀지도 확 잡지도 못하고 좀 오락가락해서 사태가 커진거고...
북경은 초반부터 강하게 잡기때문에 괜찮을꺼라고 믿습니다. ^^
완전 칭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스노우캔들 (♡.244.♡.31) - 2022/05/24 13:59:58

상해처럼 완전 봉쇄한 쇼취는 소수입니다. 대부분 管控된 경우이죠, 택배/배달은 예전처럼 집까지 올라오지 못할뿐 쇼취 대문입구에서 받을수 있어요. 봉쇄된 건물도 居委会에서 채소를 날라다주고 매일 규정된 시간에 단체구매도 조직하니 먹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파트가 봉쇄되어도 2주일 동안 새로 양성반응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바로 봉쇄해제 합니다. 여기 봉쇄는 건물단위로 하길래, 같은 쇼취여도 봉쇄안한 건물 주민은 밖에 나가 활동할수 있어요. 상해시 상황과는 많이 다릅니다.

감사마음 (♡.88.♡.244) - 2022/05/24 14:38:32

지금 북경이 하는 식이라면 막지 못해요. 미리 준비해놓는것이 답이지요..

스노우캔들 (♡.244.♡.31) - 2022/05/24 14:50:46

복용약품이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이런식으로 관리할것 같아요. 애초 清零정책 자체가 코로나를 완전히 차단하는것이 아니라, 코로나의 각지역 전파로 인한 전국적 피해를 막는데 중점을 두고 있죠. 앞으로 장기간은 계속 이런상황이 지속될것 같구요. 이런 상황에서 저마다 제살길 찾아야죠.

효담은 (♡.62.♡.61) - 2022/05/25 11:47:5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스노우캔들 (♡.244.♡.24) - 2022/05/26 19:00:41

우리도 어제 출입증 만들었어요. 원래 쇼취 대문이 얼굴인식으로 문여는거라 외부인은 들어못오는데, 왜 굳이 출입증을 만드는지 이해안되네요. 이전에 얼굴인식 대문 쓰기전에 출입증 사용했던적이 잠깐 있었는데, 그때도 보안이 그냥 대충 훓기만 하지 출입증을 찬찬히 검사하지는 않았죠. 그냥 다 형식주의인것 같아요.

배꽃 (♡.61.♡.55) - 2022/05/26 19:11:28

ㅋㅋㅋ 위에서 통일로 해야한다고 명령해서 모든 쑈취들이 다 통일로 집행을 하나봐요. ㅋㅋㅋ
일단은 무조건 하라는대로 따라하게 하는게 뭐라도 말했다가 욕을 먹는것보다는 나을테니 ㅋㅋㅋ

암튼 어제 오늘 쇼위췬에서 새로운 통보 전달에... 불편하다는 불평에... 엄청 시끌벅적하네요 ㅋㅋㅋ

감사마음 (♡.88.♡.244) - 2022/05/31 18:03:36

네이버에 북경 한인들이 사람무리에 슬쩍 끼이면 통행증도 보지 않고 들여보낸다고 하던데 상해서는 잘대 안돼요... ㅎㅎ

배꽃 (♡.61.♡.55) - 2022/05/31 18:28:03

ㅋㅋㅋ 저런 혼자 역은척 하는 사람은 지탄받아야 하겠지만
북경도 어느정도 잡혀가고 있는 중이고 또 그만큼 사람들이 자유롭게 다니고 있는겁니다.

요즘 북경에서 핵산검사하는 회사에서 장난친게 발견되여 회사와 정부기관 사람을 포함해서 여러 사람이 바로 구속처리되였습니다.
심각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민심이 원하는대로 강하게 처벌을 하고 있으니 괜찮을꺼라 믿습니다.

정부와 인민들이 고생하면서 방역을 하고 있는 와중에 잘못한걸 자랑처럼 올리는 놈이 나쁜 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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